전 실력이 미천한지라 실크하단 중급 코스 펜슬 가장자리에서 카빙숏턴 연습하면서 내려왔는데 힐턴 진입하다가 직활강 스키어가 제 보드 노즈쪽을 발고 지나 갔습니다. 전 그 충격으로 뒤로 날라가 자빠지고 뒤통수 땅에 쎄리박고 왼손 접질려서 퉁퉁 부었습니다. 한동안 뒤통수 너무 아파서 일어나지 못했고 스키어는 도주 했습니다. 옷만 봤네요. 무개념 스키어 쌍욕을 날려줬습니다. 다행히 헬멧은 쓰고 있어서 아직까졍 살아있습니다. 전 상의 빨간색 체크 보드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그놈 잡지는 못하겠지만 그놈이 이글을 본다면 언젠간 스키타다가 골로 갈거라고 전해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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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6 10:11:30
*.38.17.183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빨리 쾌차 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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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부상 보고서 공지 사항 - [42] 관리자 2011-10-31 43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