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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17일 비발디 맨 왼쪽 슬로프에서
리프트 두번째 탈때 진짜 살살살살 타려고 해도 빙판+설탕 살짝이라 솔도가 너무 쉽게 나서
슬턴으로 내려가던중 반짝이는 빙판에 넘어져서
공교롭게도 왼쪽 보드복 상의 주머니에 지갑 넣고 타서그런가..
갈비에 굉장히 심한 충격이 왔고...
한 10초 엎드려있던거같습니다..
일어나서 내려가는데 조금 욱신거리긴 했찌만 탈만했지만...
다시 리프트 타고 올라가서 바인딩을 채우려고 몸을 굽히는 순간!!
왼쪽 갈비에 굉장히 심한 찌르는듯한 통증이 왔고.... 친구 한번 타고오라고 하고 쉬고있었죠...
근데 탈떄는 아무 지장이 없는데 꼭 바인딩만 채울려고 앉아서 구부리면 왼쪽 아래갈비가...
조금 참으면서 채우고 타고 반복하다가 집에 와서
chest PA, lat 다 찍어보니 괜찮아서 소염제 3일먹고 지금까지 쉬고있었는데
어제 거짓말처럼 하나도 안아파졌네요 갑자기 보드타러가고싶은 맘이 스물스물 올라와서
4일에 가기로 했는데.... 쉬는게 맞을까요?
푹 한달 쉬는게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