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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내려오다 앞쩍하고 나니 왼팔이 안올라 가더라고요.
슬로프 사이드로 이동해서 필을 움직이다보니 어찌 맞아서 다시 내려왔는데요,
어깨가 아파 상체 로테이션이 부정확하다보니 또 앞쩍을 하니 다시 빠지더라고요.
두번째는 움직여도 맞지가 않고 결국 패트롤에 실려 갔네요ㅠㅠ
병원 갔더니 엑스레이 4 방찍고 어깨 다시 맞추고 팔고정하는 삼각끈 해주고 88,000 원 나오더라고요.ㅠㅠ
동네 조그만 의원가거 눈팅이 맞은 느낌 입니다. 삼각끈이 4 만원 찍혀 있더라고요 ㅋㅋ
스키장에서 병원 가야 된다고 할때는 꼭 큰병원으로 가겠다고 의사를 말씀해 주셔야 될것 같아요.
방구석에 처박혀 있기 울적해서 내일 통증이 없다면 초급 코스라도 가볼까 하는데 괜찬을라나 모르겠습니다 ㅠㅠ
스키장에서 병원데려다줄때는 큰병원 원한다고 안데려다 주더라구요
거리가 멀어서 그 엠블런스가 비어있는동안 환자가있을경우 대처가 불가능하기에 어쩔수없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스키장엠블런스가 택시는 아니지않습니까?!
만일 님이 큰병원에 가능데 이용하느라 다녀 오는동안 정말 위급한 상황인 사람이 발생한다면 님때문에 죽을수도 있답니다..
물론 눈탱이 맞은 기분이 드실수도있겠지만... 큰병원에가셔야겠다면 지인차나 본인차를 이용해서 가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탈골 자꾸일어나면 뼈가 마모되서 습관성 탈구로 갈 가능성이 커집니다. 관절잡아주는 아대같은거라도 차고 타세요
보드 타다가 몸에 부상만 더 가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