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시즌에 처음 보드를 접하게 된 멋진걸 입니다.


허허..글을 다 쓰고 나니 이거  무슨 장비 사용기 같은데요
이 글의 초점은  초보 분들이  맞지 않는 보호대를 착용하셨을 경우 야기 될 수 있는 부상에 맞추어져 있음을 미리 말씀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겪었던 바에 의한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에 따른 보고서이니 그저 참고 하시면 되겠구여 특히 여자보더와 초보보더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밝혀둡니다~


그럼 그냥 부담 없이 편하게 읽어 주시길...




먼저 저는  렌탈 보드로 좀  타본 후 장비를 구입하자는  맘에 라이딩 장비는 빼고 보호 장비를 먼저 구입했습니다. 보호 장비에 대한 중요성을 여기저기서 보고 들었기 떄문입져...
(아직도 잘 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유일한 부분 입니다~ ^^)


먼저 헬멧(헬멧 X) 과 고글(spy 블리자드), 엉덩이(엑시트), 무릎(나이키 근육보호대 ), 손목 보호대(프로스펙스)를 구입했습니다.


먼저 헬멧은  M싸이즈를 구입했는데 솔직히 보통 여자가 쓰기에 M싸이즈는  크실껍니다. 특별히
머리가 좀 사이즈가  나간다는  분들 이라면 모를까 (여성의 경우 )  제가 결코 작은 두상도 아니고  서양인들 처럼 앞뒤 짱구가 아닌 전형적인 동양 스따일,   옆 짱구 인데도  M사이즈는 앞뒤로 헐거덕 거리더군요.....
(오로지 제 기준이니  구입전엔 항상 써보시길…개인차가 커서...)


결국 샵 주인의 감언이설 같지 않은 감언이설에 넘어가서 그냥 구입하고 나서 3번째 보딩 떄 문제는 발생 했습니다.


어설픈 비기너 턴을 하겠답시고 방향 전환을 하는 순간,  땅이 뒤에서 나를 끌어당기는 느낌에
(그나마 속도가 기어가는 수준이였기 때문에 다행이 큰 건은 아니었습니다.)
머리부터 뒤로 넘어지게 되었습니다.

어쨌거나 아주 제대로 뒷통수 부터  퍽~ 착지 했습니다.


헬멧이 좀 헐렁 거리기에 나름대로 고글로  얼굴쪽으로 좀 눌러준다는 느낌으로 꽈악 붙게 해서 쓰거든여 (블리자드가 헬멧용 고글이기 때문에 밴드 안쪽  부분에  고무로 덧 대어진 부분이 있어서 더 헬멧에 착~ 붙는 느낌이져).

일단 넘어지면서 충격이 헬멧에 전해져 오자 헬멧과 제 머리와의 남는 유격공간이  뒤틀리면서  헬멧이 약간 돌아감을 느꼈습니다.
잠깐 동안 누워서 (슬로프 가장 자리 쪽이었음...흠흠..) 하늘을 바라보면서 드는 생각이

---------[1]------------------------------------------------------------------------------
'헬멧 잘못 샀다....'

---------[2]------------------------------------------------------------------------------
'그래도 헬멧 써서 다행이다... 아무리 살짝 넘어져도 아마 비니 쓰고 머리부터 넘어졌으면 지금쯤 골 꺠나 울렸겠다...'


이 두 가지 생각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두 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겠습니다...
아무리 살짝쿵~ 타는 초보보더 라도 헬멧은 꼬옥 필요하다.
나만 속도 안 나면 모 합니까..

저는 제가 잘못 해서 넘어진 거니 할 말 없지만  만에 하나 뒤에서 스키어나 다른 보더 분이 맹렬히 달려오다 들이 받아서 머리부터 착지 한다면 그야말로 대박입니다...


보드장 에서의 사고도 교통 사고 처럼 나 하나만 잘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닌즉...

아무리 슬로프 아래에서 연습만 하시는 형편이라도  혹시 모르는 만약의 불행을 대비해 헬멧은 꼬옥 착용하도록 합시다... 사고 난 후에 후회 해본 들 무슨 소용 있겠습니다...


다른 하나의 교훈은 반드시 머리에 따악 맞는 헬멧을 사자 입니다.

제가 헬멧을 구입 했을 때가 시즌 중이었습니다.
그때는 압구정동의 몇몇 가게만 돌아봤었는데 그나마도 헬멧 물량이 그리 많지 않더군요..
또 맞는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었음)

샵 주인  왈 ~

“ 다른데 가봐야 물건 별로 없다. 헬멧 같은 거는 한번 수입해서 들어온 양을 전국적으로 나눠 갖고 파는 거기 떄문에 다 거기서 거기다”


샵 주인이 머라 하건 간에  별로 맘에 안 드는 찜찜한 구석이 있다면 구입하시지 말길 적극 권합니다.

저는 그 당시 제 헬멧 색깔(빨강) 도 별로 맘에 안 들었고  헬멧 x가 쓰면 꼭 스머프처럼 머리가 커보이는 것도 맘에 안 들었고  쓰고 머리와 헬멧 사이에 공간이 남아 덜그럭 거리는 것도 맘에 안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구입했던 것이 정~~말 후회스럽습니다.


색깔과 머리 커보이는 것은 머 그런대로 참겠으나 사이즈가 안 맞는 것은 도저히 안 되겠더라구여.

이번 시즌 오기 전에 지금 가진 헬멧 팔고 저는 따악 맞는 다른 것으로 재 구입하려고 합니다.


만약 제가 불어나는 속도를 주체할 수 없어서 마구 쏘고 내려가다가 역 엣쥐 걸려서 넘어졌다면 그 큰 힘에 반해 딱 맞지 않는 헬멧이 어떤 식으로 절 위협했을지 모릅니다.

맞지 않는 헬멧은 오히려 더 위험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순각적으로  헬멧이 돌아가면서 목을 조를지도 모르니깐요....--;



이제 무릎 얘기로 넘어가 볼까요?

저 같은 경우  비기너 턴 들어갈 때 특히 무릎으로 정말 많이 넘어졌습니다.
제가 무릎도 별로 안 좋은데
(오래 앉아 있으면 무릎 시리고 가끔 이유없이 비도 안 오는데 무릎 시리고...ㅜ.ㅜ)
보호대를 잘못 구매 하는 바람에 피 많이 봤습니다....


인터넷에서 어떤 보더 분이 나이키에서 나온 배구 선수용 무릎 보호대가 죽이더란 얘기에 집 앞에 있는 나이키 매장에 갔었습니다..

무릎 보호대 사러~~ ^^ (기동력도 좋지… 며칠만 더 고민할걸 그랬지여 ^^;)


멋진걸: "아저씨 배구선수용 무릎 보호대 있어여?"

아저씨: "배구선수용 은 없구 그냥 무릎 보호대는 있는데여"

멋진걸: "배구선수용이랑 차이가 머예여?"

아저씨: "글쎄여....아무래도 배구선수용이 좀 쿠션이 있겠죠"

멋진걸: .....(고민한다... 살까 말까...)



제가 거기서 보았던 건 한 짝에 만원씩 하는 근육 잡아주는 압박붕대 처럼 생긴 무릎 보호대 였습니다.
아마 헬스 같은 운동 할때나 농구 같은거 할 때 쓰면 좋겠지여....

배구 선수용은 그 후로도 본적 없지만 아마 배구 선수들의 특성 상(바닥에 무릎 참 자주 박지여...)
빠방한 쿠션이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내친 김에 다 장만하고 싶었던 단순한 멋진걸 머가 그리 다르랴 싶어서 덥썩 구입합니다...
속으로 보호 장비 다 갖췄다고 좋아하기 까지....쯔쯔...


어쨌거나 그 압박붕대 같은 보호대  차고 열씸히 턴 연습 하다가 엄청 무릎으로 바닥 찍기를 하기 시작 했는데 나중엔 정말 너무 아파서 넘어지자 마자 입에서 욕이 막 나오더군여....(정말임..남친 옆에 있건 없건 쌍 'ㅅ'  자 막나옴… 아픈데 이미지 관리가 어딨습니까.... 순식간입니다..망가지는거...)


한 세번 연속 무릎 찍기 하니까  두려워서 제대로 턴  시도도  못 하고 그러다 보니 또 역엣지 걸려서 어김없이 무릎으로 착지 하고...

그날 결국  타던 도중에 남친이 자기 무릎 보호대 벗어서 저 주더군여...
몇번 엎어지고 신경 이빠이 날카로울 때 암것도 아닌 걸로 화 버럭 냈더니...ㅋㅋㅋ

그날 이후로 무릎 시려서 한동안 고생 많이 했습니다...


남친 무릎 보호대는 쿠션 빠방하게 들어간 exit 무릎 보호대 였는데 그거 하고 넘어지니깐 어찌나 넘어진 것 같지도 않던지...무릎 보호대도 정말 필수입니다...

어여쁜(?) 아가씨 무릎에 시퍼런 멍이나 달고 다녀서야 되겠습니까..
어여쁜 총각들도 마찬가집니다....


참고로 말씀 드리자면 다리가 좀 마르신 여성 분들한텐 엑시트 무릎 보호대는 좀 큽니다..
(한 사이즈로 나오는 걸로 알고있거든요  남자분들이 쓰시기에야 머 문제 없지만 그게  조이게 되어있는 스타일이  아니고  그냥 다리를 쑤욱 끼워넣어야  되서여)

제가 체격이 좀 마른편 이라 그거 쫄바지 입고 그 위에 입어도 좀 타고나면 아래로 내려가 있거나 약간씩 돌아가더군요...몇번씩 제 위치로 돌려놔 주어야 합니다..


이번시즌을 위해서 브랜드는 어디 껀지 모르겠으나 무릎부분에 실리콘 같은 재질로 채워져있는 엑시트꺼보다  싸이즈가 훨 작은 녹색 무릎보호대 만원에 구입했습니다...(원래는 2만원이라더군여.. ^^)



다음은 손목 부상입니다.
손목부상도 다행이 심하게 입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저의 보호대가 프로스펙스  천 쪼가리 손목 보호대 였기 떄문에...ㅜ.ㅜ
이것 또한 무지하여 발생한 일입져...

아  어떤 분이  프로스펙스 손목 보호대에 관해 장비 사용기를 올리셨던 것 같은데 그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 분은 가격성능대비 좋다고 쓰셨더랬지만 저는 갠적으로 별로 였습니다..


우선 이것도 인터넷에서 어떤 분이 손목보호대로 강추를 하셨길래 귀 얇은 우리의 멋진걸 또 집 앞의 프로스펙스 매장을 찾게 되었지요...
(실은 나이키 무릎 보호대 산 날 같이 사고 친거예여~ ^^; 매장이 붙어있어서 ^^;)

이 손목 보호대 같은 경우는 순전히 두꺼운 스판 천으로만 되어있는데 엄지손가락을 끼우는 구멍이 있어서 거기에 엄지손가락을 끼우고 손목부분을 꽈악 조이면서 한바퀴 돌려서 찍찍이로 붙이는 형식으로 손목을 고정하게 되어있는 것입니다.


부피가 크지않아 어떤 장갑을 끼어도 쑥쑥 잘 들어가겠으나 이것 역시 압박 붕대로 감은 효과를 가져오는지라 효과를 위해 너무 꽈악 감으면 피가 안 통해서 손가락이 아주 금~방 저려 오더군여...

그렇다고 설렁설렁 감으면 효과가 없는거겠고... 그래서 거의 손목 보호대는 착용을 안 했습니다.


그렇게 설렁거리며 타던 어느날 멋진걸 그날도 똥 폼으로 멋지게 엎어지던 중이었는데 반사적으로 살짝쿵 왼손을 뻗어 바닥을 짚게 되었네요..


아주 살짝쿵 이었는데 손목이 삐긋~ 하는게 느껴지더군요...
좀 있으니 좀 부은 것 같기도 하고...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 날 보딩을 마치고 무사 귀가 했는데 문젠 그 다음날 부터  출근해서  손목을 좀만 움직여도 뻐근한게  아프더라구여..

근데 손을 쓸 수 없을 정도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냥 참았습니다.. 곤 나아지겠지...나아지겠지..
한 달이 가도 여전히 남아있는 통증 때문에  그 후로 보딩 할때는 손목이 무지 신경 쓰이고 아무래도 안 되겠다 싶어서 한의원을 가볼까 했는데 귀찮고 바쁘다보니 안 가고 결국 시즌을 마쳤습니다..

그 후로도 한 3, 4개월간은 그 부분을  누르면 통증이 오더라구여...

지금은 멀쩡한데 혹시 한번 더 손목을 다치게 되면 어떨지...


그때 제대로 된 손목 보호대를 했었으면 그 정도 삐끗은 그냥 지나갈 수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구여 그때 살짝 쿵 짚었으니 망정이지 세게 짚었으면 손목 나갔을 것은 자명한 일이겠져..

그저 운이 좋았다고  말씀 드릴 밖에…

특히 초보자 분들이 손목을  많이 쓰시게 되는 것 같아여.

첨에 무수히 넘어질 때 요령 없이 힘으로 일어나려니 손목으로 꼬옥 땅 짚고 밀어줘야 하고 넘어지려 하면 두려움이 앞서 무의식 적으로 손목이 뻗쳐 나가게 되구여...
손목에 이래저래 부담이 많이 가게 되져...


저는 이번 시즌엔 철심 박힌 걸 루다가 (듣자니..우랄 어쩌고 들은 것도 있다던데...)하나 장만 해서 손목 꼬옥 보호하고 타렵니다...


저의 무릎 보호대와 손목 보호대에서 볼 수있듯이 무조건 남들이 좋다해서 구매하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나이키 배구 선수용 무릎 보호대는 못 해 봐서 모르겠지만 프로스펙스 손목보호대 같은 경우는 정말 별로 였거든여..
(바로 이런걸 두고 돈 G랄...이라 칭하져...)

결국 보호대를 두번 씩 사는 아픔을 겪여야만 했구여
다른 분들의 의견은 참고만 하시고 직접 착용해보고 만져보고 다른 모델들이랑  충분히 시간을 좀 두고 비교해 본 후 결정을 내리시는 것이 두 번 헛돈 안 쓰는 길인 것 같습니다.


보호대 때메 더 헝글 해진 것 같아여…ㅜ.ㅜ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이 부츠와 발톱에 관한 진실~입니다.

이건 보드 배우러 간 첫날부터 올 여름, 지금 까지도 저를 괴롭히고 있는 악질 케이습니다..


첫날  구피가 먼지 레귤러가 먼지도 모르고 강습을 받으러 갔는데 장비가 없으니 당연히 렌탈 샵에 가서 빌렸져…

원래 대충 골라 주잖아여 렌탈 샵들… 저 역시 그냥 주는 대로 받아 들고 나왔습니다..

드디어 부츠를  신고 본격적인 강습이 시작 됬는데 부츠가 어찌나 꽉 조이던지 발이 점점 너무 아파 오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딴에는 모 원래 그런가 보다… 하고 있었는데 오전 타임이 끝나고 3시가 넘어가니까 정말 발이 너무 아파서 보드를 더 이상 못 탈 지경에 이르르더군요..


보드 강습하시는 분께 말씀 드렸져…

부츠가 너무 꽉 죄서 발이 너무 아프다…  
그러자 선생님 왈

“원래 꽈악 조여야 되여”

하시면서 발로 내 발을 꾸욱~~ 밟아 주시는 게 아닌가…
그 무슨 서비스란 말인가…. 헐~…


헉… 눈에 별 보이고 발 아프다는 사람 말을 멀 로 아는지…

너무 아파서 생각 같아서는 강습이고 머고 다 때려 치고 내려가서 신발 벗고 발 주무르며  코코아 마시고 싶었지만  엄청난  강습료를 생각하며 이를 악 물고 끝날 때까지 강습을 받았져….
(그노무 쩐이 ......)


강습이 끝나고 발을 절뚝절뚝 절며 주차장 까지 가서  신발을 벗었더니  발이 온통  벌겋게 붓고  야릇한 찌릿찌릿함이 온 몸을 휘감았습니다..

'.. 이런 기분 처음이야...'
쩌릿~~~


며칠이 지나자 엄지 발톱이 꺼멓게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그거.. 보기보다 흉합니다..
겨울은 양말신고 넘어간다 치지만 곧 여름 아닙니까…

나  여잔데.. 씨...여름에 샌달 어떻게 신으라구..


발톱 꺼멓게 올라오고 나면 곧 윗부분이 떨어져 나갑니다.
그럼 울퉁불퉁하게 아래에 새로 난 발톱이 보이게 되구  엉겨붙은 피가 박혀있으니 색깔도 자주색 얼룩무니로 변하게 되져….꼭 무슨 주름 같애여 발톱 주름…


저 이번 여름 그런 발톱으로 수줍게 샌달 신어야 했습니다…
여름 내내….지하철 타면 조금이라도 덜 보일까 싶어 발 비비꼬면서…


초보님들, 특히 여성분들…. 장비는 다음에 장만 하시더라도 반드시 발에 맞는 부츠는 미리 구입하신 후 보드에 입문 하시길 감히 조언 드리는 바입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그렇게 했을 거인디…참 역시 모르는게 약 보다는  아는게 힘입니다..


제 발톱 아직도 약간 삐꾸입니다……이거 오래가여 정말…


원래 장비 구입 순서도  부츠가 제일 먼저,  그 다음이 부츠에 맞는 바인딩 고르기 이니
보드를 지속적으로 타실 계획 이시라면 우선 부츠만이라도 먼저 구입하셔서 렌탈 부츠는 가급적 거치지 않으실 것을 적극 권장 해드립니다.


렌탈 부츠는 사이즈가 딱 맞지 않아서 발이 너무 죄거나 너무 헐겁기 일수이고
여러 사람이 신고 난후 사후 관리도 제대로 안 하는게 현실이라 위생상 문제도 꺼름직 한데다가
방수기능이 현격히 떨어지는  저급 부츠를 무리하게 많이 돌려신기 때문에  발도 무지 시렵습니다…


부츠만 제대로 신어도 실력 향상에 상당한 도움이 되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물론 발톱두 안 빠지구여 ^^;

간혹 자기 부츠를 신으시고서도 발톱이 빠지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나 비단 발톱이 아니더라도 렌탈 부츠는 신을 것이 못 된다는…..헐~


여기까지가 제가 겪었던 참 초보스런 부상 과  초보적인 보호대 이야기 였습니다.


저의 허접스런 글이 시즌을 준비하고 계신 많은 초보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시즌은  헝그리 식구들  모두 완벽 대박 안전 보딩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글을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전보딩~앗싸~

seonm78@kebi.com
011 - 9959 - 5653



엮인글 :

2002.09.14 20:08:18
*.37.26.198

공중에 뜨지 않는한 머리부터 닿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털할때 역엣지가걸리면 대부분 엉덩이 머리순으로 떨어지죠. 그래도 헬맷은 필요한 부분입니다. 엉덩이부터 떨어져도 머리 엄청 아프거든요. 비니같은거 다 튕겨나갑니다. 근데 프로보더도 라이딩시에는 안쓰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부디 이번 시즌에는 안전 보딩하시기 바랍니다.~~
에스

2002.09.14 20:30:41
*.107.141.77

저두 엑시트 무릎보호대 사용하는데...여자들에겐 정말 조금 큰듯합니다.....보호대 아래쪽과 윗쪽 안으로 접어 바느질해서 착용해요 ㅠ,.ㅠ .....훨신 덜 내려오더라구요...글 잘 읽었어요^^*~~
sky

2002.09.19 22:54:30
*.59.163.242

정말 너무 정성들여서 잘 써주셨네요 좋은 글 인데 아깝습니다!

2012.10.28 21:06:12
*.52.231.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3.01.28 15:05:34
*.93.85.164

안전보딩!!

2013.02.02 10:26:51
*.112.251.6

안전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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