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집에서 놀다가 꼬리뼈를 다친적이있었는데..
지난시즌 성우에서 보딩하다가 재발....
그날 죽는줄알았답니다...
사건인즉,
성우에 램프 작은거 있죠...
거기서 오방 날겠다고...다짐을 했죠..
ㅋㅋㅋㅋ
그러나....

공중에 떴을때...전
누워있었답니다....
너무 힘이 들어간나머지....힐쪽으로 엣지가 걸려서....날은거죠...
역시 사건이 터질때엔...시간이 어찌나 느리게 가던지...
이제 넘어지겠구나 생각을 했는데...아직도 공중...ㅋㅋㅋㅋ
아차하는 순간에 떨어지더군요...
떨어지는 순간 우선 바인딩을 푸르자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되도록 빨리 바인딩을 푸르고...잠시 누워 생각했죠....
장난아니구나....
다행인것은 보호대를 착용했기때문에..
좀 나았던것이죠...
그뒤 제 앞에 보이는건 펀박스....
아프지만, 친구들이 앞에서 펀박스를 다 탔기때문에..
저두 지나칠수없었습니다.
그래서 올랐지만, 이것마저 배신을 때리더군요..
미끌어지는 사고를 당해..어깨로 쭈우욱~~~~~
ㅠㅠ
그다음날 용평으로 다시 들어가야했기때문에....
고민을 했죠....그냥 집에 갈까??아님 용평을 갈까??그래도 보더인양..용평으로 향했음당..
용평에서 혼자 외롭게 사우나가서 엉덩이 찜질하고...어깨도 풀어주고....
그래도 눈구경하는게 좋아.....하루종일 콘도에서 구경하고....
못참아서..아픈몸을 이끌고...다시 라이딩을 했답니다...
7개월정도 지난 지금 어깨는 비오는날만 쑤시지만,,
그때 생각만하면, 죽는줄알았음당....
여러분들....
오방날겠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사방만 나세용....ㅋㅋㅋㅋ
그럼이만,,,,
시즌준비 열심히 하세용....체력훈련....
ps: podman@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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