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손'입니다.
보드 타면서 다치는 경우가 많이들 있습니다..
실력과 상관없이 부상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입니다.

한국은 스노우보드 시즌이 약 3개월...길게는 4개월정도 입니다.
그 길지 않은 시즌 기간중에서...일하느라...공부하느라.. ㅇㅇㅈ 하느라..(ㅋㅋ..)술 마시랴...솔직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드 타는 날보다 못 타는 날이 더 많을 것입니다.
물론 시즌방에서 먹고 사는 죽돌이 죽순이 분들이야.....보드 안타는 날보다 타는 날이 더 많겠죠..^^

아무튼...그 천금같은 시간중에서......부상 당해서 한 동안....보드를 못탄다면..
잘 참으실수 있습니까??
의사가 말하는 푹~~~안정하십시오...라는 말과...앞으로 한달은 무리하지 마세요 라는 말을...
꼬박꼬박 잘 챙겨듣고 그대로 따라하실수 있는 분 계십니까??
상당수의 사람들이 다친몸을 이끌고...아직 불완전한 몸을 이끌고 보드를 다시 끌고 나갑니다.
살짝 몸을 풀어준다는 핑계로...^^
안된다는거 다들 알고 계시겠죠...그치만...사람이...어떻게 그 강한 유혹을 이겨낼수 있답니까??
아쉽게도 저도 성인군자가 아닌 관계로...다친상태에서 보드 타러 간 적이 꽤 많습니다.

갈비뼈 금간 상태로 보드탄날...무릎에 피 뽑구 붕대 감은체로 보드 탄날....
그리구 지난 시즌에 아름답게(?) 부풀어 오른 엉덩이를 하고 보드 탄날....
옆에서 누가 말린다고 되는 일이 아니죠.....ㅜ.ㅜ

외국인 죽돌이, 죽순이 녀석들은...다치면 무조건 놀더군요...'이제 나의 플레이 그라운드는 플레이스테이션이다!!'라면서....
맨날 먹구 자구 놀구....먹구 자구 놀구.....완전히 나을때 까지 정말 암것두 안합니다...특히 보딩은..
시즌을 버린다구 해두 몸이 나을때 까지는 안 타죠...~

이번에도...그리구 앞으로도 다쳐서는 안되겠지만...
혹시라도 부상당하는 일이 있다면.....한번만...참읍시다..
문득...故 이주일 씨의 명언이 생각 납니다...............
엮인글 :

2002.09.17 09:58:24
*.247.159.54

ㅇㅇㅈ --;;

2012.10.28 20:54:54
*.52.231.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3.02.02 10:36:34
*.112.251.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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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부상 보고서 공지 사항 - [42] 관리자 2011-10-31 43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