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인가 한번 글을 쓴것 같은데 다시 적습니다...
(200점... 쿨럭...)

1. 리프트 타고내릴때의 위험
   i) 리프트 탈때 : 사실상 리프트를 탈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그렇게 큰 위험은 없습니다.
                         하지만 만에하나 리프트에 타기 위해서 이동중에 넘어질 경우는 본인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피해가 갈수 있습니다...
   ii) 리프트 하차시 : 실제로 가장 위험한 경우가 많이 연출되는 경우 입니다.
                             두꺼운 부츠를 신은채 리프트 하차시 보드나 스키를 신은 사람보다 느리기 때문에
                             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넘어질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제 경우 아는분이 보드를 안고 저와 같이 리프트에서 내리다가 오른쪽으로
                             넘어 진적이 있습니다.
                             오른쪽에 있던 스키어는 자기의 얼굴로 날아오는 데크의 엣지를 본능적으로
                             손으로 막았고 결과는 장갑과 검지 손톱이 반쯤 찟어 져서 피가 난것을 본적도
                             있습니다.
                             만에 하나 얼굴쪽에 엣지날이 닿았다면 큰 사고가 날뻔 했지요.
                             그외에도 하차를 위하여 리프트바를 올릴경우 자신의 얼굴과 노즈 또는 테일쪽의
                             에지와 부딫칠 가능성이 매우 놓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안고 탔었는데 몇번 얼굴에 에지를 부딯친 후에는 메고 타는거로
                             바꿨습니다.

2. 리프트에서 운행중의 의험
    리프트 운행중 리프트 밑으로 빠트릴 경우가 높습니다.
    스키장에 따라서는 슬로프 한가운데를 통과하는 리프트 코스가 매우 많습니다.
    만에 하나 바인딩 까지 합쳐 대략 5Kg정도의 무거운 물체가 10미터 정도의 위에서 떨어져서
    지나가는 보더나 스키어가 맞게 될경우 대형 사고가 일어날수도 있습니다.
    제가 아는분은 사고는 다행히 나지 않았지만 리프트에서 보드 떨어지는거만(!) 5년간 4번 봤다고
    하시더 군요.

3. 탑승시 보드를 메고 탈때의 장점
    대개의 경우 보드를 안고 타는 경우는 초급자입니다.

    i) 리프트 탑승장 까지는 대개의 경우 평지 입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스케이팅등 보드의 기본기를 익힐수 있으며 스케이팅에 자신감을
       얻을수 있습니다.
    ii) 리프트 하차시 보드위에 몸의 중심을 정확히 놓는법을 익힘으로써 무게 중심을 잡는 것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됩니다. (넘어지는 쪽팔림을 피하기 위해서라두... )


P.S : 리쉬코드의 중요성도 말할 필요가 없겠죠!
        저의 경우는 신들린 바인딩과 데크만 결합된 보드가 지 혼자 신나게 리프트를 질주하는
        장면을 2번 목격 했구여..
        그중 한번은 저와 동행인분의 꼬리뼈(!)에 정통으로 키스하는것도 봤습니다.
        예전에 보드 강습때 들은 예기로는 캐나다에서 몇년전에 모글코스에서 보더가 자빠지면서
        바인딩이 풀려 보드가 모글코스를 튕기면서 다니다 아래에 있던 스키에 뒷통수에 꽃혀서
        즉사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리쉬 코드의 중요성 또한 큽니다.
        부장님이 갈구는 관계로 ㅡ.ㅡ;;; 이만 줄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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