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첨 보드를 접해쪄 *^^* 사실 작년 시즌...[올초구나] 군에 있었기 땜시렁 외박을 나와서 [6박7일 전

공군을 나왔져] 칭구 꼬임에 넘어가 [사실 저두 타보고 싶었담니다] 스키장에 가게 되쪄 *^^* 스키장은

여러번 가봤지만... 스키나 보드는 한번도 안탄 정말 초짜였죠... ^^: 군바리가 무신 보드가 있겠슴까...

빌려씀다 ^^* 칭구 넘덜은 가기전에 동영상으로 초보적인 기술을 보구 가꾸 전 아무런 지식이 없이 가씀

다... 물론 제가 운동신경이 절라 존편이 아니라 ㅎㅎ 빡시게 넘어져쬬... ㅡㅡ 특히 제 특별난 기술인 역

엣지로 절라 넘어지거 .. ㅡㅡ 엉덩이는 분당 1번으로 어름판에 키스하게 되더군요 .. 한참을 싸웠음다...

슬로프와 ㅡㅡ; 특히 앞에 사람덜이 있음 뒤러 넘어지기 일수 였죠 ㅡㅡ; 저땜에 딴사람덜 피해보는 일은

없어야 겠다는 일렴하나루... ㅡㅡ; 사람이 보이면 뒷다리가 풀리면서 주저 앉았져 ㅡㅡ 결과...제 허벅지

는 하이백에 절라 찔리 더라구여  아웅 ㅜㅜ  하지만 아픈건 잠시 절라 잼나더군요 ㅋㅋㅋ

한참을 타니...집에갈시간... 사물함을 열어보니 앗 ㅡㅡ; 바지가 없다 ㅡㅡ''' 아핫...

[바지더 빌려 탓기 땜에 난감하더라구여 ㅡㅡ; ] 어캅니까 집엔 가야져 어쩔수 없이 칭구넘의

구리기 구린 내복 같은 츄리링을 입거 ㅜㅜ 아 패숀 구려  ㅜㅜ 칭구넘 차에 탔음다  ㅇㅇ 근데 이게 왠일

허벅지가 무지 쑤시더군요.. ㅡㅡ; 주유소에서 기름 넣을동안 화장실로 슝~~~ 갔음다 ㅇㅇ;;;

바지를 잽싸 벗어쬬 ㅡㅡ;; 칭구넘덜이 웃씀다 ㅡㅡ; 거울로 제 엉덩이를 보니깐 수평으로 반쪽 아래부터

무릎 10센티 위까지 대규모 검은 곰팡이가 있지 않겠습니까 ㅡㅡ; 아니었음니다 자세히 보니

검띠 검은 진짜 검은 [시빨간게 아니라 고삐리리때 학주한데 방망이러 한 50대 맞은듯한] 피멍 ㅡㅡ;

놀랐음다...내 다린지 ㅡㅜ 그걸 보니 걷지도 못하겠더군요 칭구넘덜은 괜찮냐구 물어본넘 아무더 없었음

다... 마냥 옆에서 웃죠.... 부대 복귀한날까지 그얘기 하더군요... ㅜㅜ 1월 중순이었던가...전 부대에서도

내복을 안입었는데 무지 쓰리더군요 ㅠㅠ 이유를 잘 생각해보니...제가 무서워서 무게 중심을 뒤로..뒤로

하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하이백에 자꾸 찔린거였어요 ㅠㅠ 앞쪽이 뜨면서 뒤로 홀라당 ㅠㅠ

뭐 부상은 허다하게 많지만 ㅡㅡ;;; 이게 젤 격나네여 ^^: 처음 타시는 분덜 허벅지 조심~! ^^*

2주 가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