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6일 오후3시경 현대성우 브라보 슬로프 시작지점에서 뒤에서 덥침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뒤에서 덮친 여성분께서 소리를 지르면 통증을 호소해 우선 근처 패트롤이와서 의무대로 이송을 했고요.

전 뒤따라 그 여성분의 일행과 의무대로 갔습니다.

문제는 의무대에서 사고 진술을 쓰는데 여성분께서 제가 뒤에서 덮친게 아니냐고 뒤물으며 거짓 진술을 하셨고요

제 일행중 한명이 목격을 했음에도 상반되는 의견을 기술한체 그 여성분의 남자친구분과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선  외상으로 경미하였고 치료비를 알아서 하겠다고 하여 대충 이야기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이틀이 지난 오늘 남자친구라는 분이 전화로 발목이 부러졌다는둥 직장에 짤리게 생겼다는등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통화는 한 10분정도하였고 전 당사자께서 직접 연락을 주라고 한 후 전화를 끊었습니다.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소송이 걸려와도 끝까지 갈 생각이고요 불행이도 보험은 들어놓지 않았습니다.

소송준비사항 및 대처방안에 대해서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ps. 혹시 현대성우에서 현 상황을 목격하신 분이 계시다면 도와주세요 ㅠ.ㅠ
엮인글 :

흠..

2009.12.12 16:23:57
*.94.41.89

솔직히 남자친구님의 말에 믿음이 100% 가는건 아니네요~^^(2)
목격자 찾는 링크도 이우현님이 글을 올린뒤 작성하신거고..
ㅇㅇ님말씀처럼 여친의 사고사건의 목격자를 찾는 글도 성의도 없고 연락처도 없고ㅎㅎ
단순 그글만 보고 그 사고를 생각해낸 목격자님도 대단한거 같고 ㅋㅋ

ㅇㅇ

2009.12.12 19:07:26
*.248.147.110

다시 확인해보니 글들의 순서가 특이하네요..

남친님이 링크건 목격자 찾는 글은 이우현님의 이글을 올리고 43분 후에 올리셨네요..

결국 목격자를 찾는다는 글을 먼저 올린건 이우현님이었던 거죠..

자세히 시간을 확인하지 않으면 링크로 거셔서 남친님이 이우현님보다 먼저 목격자 찾는 글을 올리신걸로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듯 합니다..

게다가 링크의 목격자라고 리플다신분은 이글에서 안전보딩님이 목격자는 만들면 된다고 말한지 1시간 반만에 쓰신거구요..

개인적으로 단순히 글이 올라온 순서만 볼때는 의심스럽다는 말입니다..

누구의 잘못인지는 당사자도 아니고 목격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모릅니다..

그리고 안전보딩님의 글과 목격자라고 리플다신분의 글과의 연관성은 없을 가능성이 더 많겠죠..

----------------------------

정리해서 글들이 올라온 순서를 보면

이우현님이 먼저 이글을 올림 ( 2009-12-08 15:49:51 )

남친님 목격자 찾는글 올림 ( 2009-12-08 16:32:49 )

이우현님의 글에 목격자는 만들면 된다라고 리플다신 안전보딩님 ( 2009-12-08 17:11:40 )

남친님의 글에 목격자라고 리플 다신분 ( 2009-12-08 18:43:48 )

-------------------------------

ㅇㅇ

2009.12.12 19:33:31
*.248.147.110

그리고 안전보딩님의 도움을 주고 싶어 하셨던 마음은 알겠는데..

공개적인 글로 너무 성급하게 글을 올리신거 같아요..

당사자들이 모두 헝글분들인 경우에는 상담의 내용이 서로에게 꼬일수 있을듯 하니까..

공개적인 리플에서는 노멀하고 정상적인 대응 방법 위주로 말씀해 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연락할때에는 다르겠지만요..

그리고 이번 글들을 통해서 안전보딩님이 부상보고서 관리자님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무료상담도 해주신다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수고 많으세요..^^

2009.12.12 21:13:52
*.237.92.12

제 경험입니다

차량운전시 전 분명 파란불 진입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옆에서 차가오더군요....사고가 나지는 않았지만 위험한 순간이었고요...

내려서 한마디 할려고 하는순간 제눈에 들어온 신호등.....빨간불이더군요...

전 분명 파란불로 봤는데.....만약 사고가 났다면.....전 경찰서에서 분영 파란불에 진입했다고 진술했겠죠...

또한 상대방이 신호위반을 했다고 주장할것이고....상대방은 제가 신호위반을 했다고 진술할테고...

즉 저는 신호위반을 한건 사실이지만 제 머릿속은 파란불에 진입했다!!!

거짓말은 거짓말인데....이런상황을 거짓말이라 해야하는건지..^^;

착각.....그게 제일 무섭더군요...

목격자분 찾는것도 중요하지만 두분 서로 원만하게 해결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참고로 차량용 블랙박스로 이동(밧데리) 가능한 블랙박스로 개조하여 스키장에서 테스트 해봐야겠네요~

2009.12.13 11:25:15
*.236.108.48

우현님의 말만 듣고 욱하는 성격에 글을 남긴점은 사과드립니다.(목격자부분의 내용)
역지사지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리;; 상대방도 헝글회원분인줄은 몰랐네요
시즌 초이니 모두들 보험꼭 가입하시고. 우현님과 그여자분은 서로 좋게 합의점을 찾으셧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음 부턴 뎃글을 남기는데 있어 조금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런마

2009.12.14 10:55:38
*.202.15.2

oo/ 저도 그부분에 공감했습니다. 두분다 목격자가 있는데...목격자의 상반된 진술이라~~ 정말 믿음이 안갑니다. 크게 다친부분은 사실이니 이 부분은 인정해야겠지만...피해자와 가해자는 분명히 가려야할 듯합니다. 전 누가 피해자라 가해자라고 칭하고 싶지 않지만..일단 우선 글이 올라온 순서상으로...

이우현님이 먼저 목격자를 찾는 글을 올렸고...
그리고 피해자라는 남친분께서 올리리고..
그리고 목격자 나타나고...

스키장 사고는 접고...


이부분에 대해서만 언급해볼까합니다. 이우현님께서 이글을 올리셨다면 제가 피해자라고 생각한다면 먼저 이쪽글에다 댓긋을 달고...이글의 잘못된 점을 언급하고 목격자를 찾아나서겠습니다. 그리고 목격자분도 단지 시간만으로 그렇게 잘 기억하시는 것도 대단하게 생각합니다. 워낙 스키장에서는 사고가 많이 나서 30분내에 2~3건 발견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근데 그 시간을 정확히 기억하다니요...대단하신듯합니다. 보통 보딩하면 시간을 잘보지 않을텐데...사고났네...몇시지 이러지는 않을텐데..

참 어려운 문제네요... 중요한 것은 목격자의 신원조회도 분명히 필요할듯합니다. 그리고 당일 스키장에 있었는지도요..그리고 양쪽다 충분한 목격자를 확보하셔야할 듯하네요.

그리고 안전보딩님이 쉽게 판단하신 부분도 있는듯합니다. 하지만 내용상 누가봐도 억울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팔은 안으로 굽기마련이구요. 그래도 저라도 그런마음일수있지만...관리자시니 다음번에는 조금 조심하셨으면~~

2009.12.14 14:00:35
*.196.80.131

당사자 두분 모두 서로 원만히 해결되었다 들었습니다.

더이상은 의심과 의문은 필요없을듯 합니다.

2009.12.16 18:02:58
*.81.251.111

제 생각에 글쓴님이 보험을 걱정하는 것은 3:7이던 7:3이던 배상을 해야하는 부담감때문인것 같아요. 다른 의도는 없으신 듯.

2009.12.18 09:57:21
*.216.17.235

현대성우에서 브라보 타실때 자기 실력이 좀딸린다 싶으면... 리프트 <<<왼쪽에 타세요... 오른쪽 타시면 바로 중초급 경사가 ㅋㅋㅋ 거기다 가끔 눈 쓸려서 얼음바닥일때도 있습니다...
리프트 정차장이 생겨먹기를 그렇게 생겼으니 조심하는 수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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