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팍 자동문 쪽에가까이 갔다가 문이 열리는 바람에 손이 끼었거든요 일단 의무실가서 응급처치는 받았는데
손상태가 심해서 마음이 아파요
이런 경우에 휘팍에 책임을 물어야 할까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휘팍에 건의한 결과 입니다

- 상담내용-

유스호텔 내부에 자동문 근처에 있다가 모르고 유리에 손을 대는순간
자동문이 열리면서 손가락을 다쳤는데요
저에 부주위로 인한 상처라고 언듯 생각하고 넘어갈까했는데
생각보다 살이 많이 벗겨지고 마음도 아프고 해서 글올려봅니다
그 자동문이 전면 통행부는 안전한게 설계되었을거 같지만
문이 열려서 미닫이 되는 부분이 자칫 실수로 만지게 되면 다칠수도 있으니
어떤 안전 문구라던가
차단할수 있는 안전장치를 설치를 해주셔야하는건 아닌가 건의드려요
손가락이 많이 딸려들어가지 않아서 이정도 일거라 생각이 들고요
운이 나빴다면 더 크게 다칠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 아니였을까 합니다
평소에 손을 좀 아끼는편이라 손가락이 아픈거보다.. 마음이 더 아파요

더하고 싶은말은..
위험을 인지하고 다친거랑
위험을 인지하지 못하고 다친거와는 큰차이가 있을겁니다.
저는 위험하다고 생각도 못했으니까요..


-답변내용-

고객님 안녕하세요? 휘닉스파크 시설안전팀 안전담당자 입니다. 먼저 고객님 다친 상처는 하루 빨리 완쾌 되시길 빕니다. 즐겁고 안전한 휘닉스파크에서의 시간을 보내지 못한점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안전사고는 크고 작은것을 떠나 일어나지 말아야 합니다. 고객님께서 보내주신 글(건의) 감사합니다 자동문부터(유리에 자동문 주의 스티커부착 등) 고객접점에 있는 시설은 다시한번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사고가 일어나 나지 않토록 점검 하겠습니다. 고객님 하루 빨리 쾌유 빕니다. 감사 합니다.


-시설에 안전문구를 써주신다니 정말 감사하고요

 다른 유저분들도 위험을 인지하고 가까이 가지 않도록하셔서 안다치셨으면 좋겠습니다.

관심가져주신분들 감사합니다.



2015.12.14 14:27:01
*.129.23.180

생각만해도....아찔했던 순간 같네요....

그나마 더 큰 사고가 아니여서 다행입니다....

빠른 쾌유를 .....

2015.12.14 14:35:34
*.94.168.133

감사합니다 ㅠㅠ

2015.12.14 14:28:28
*.109.205.204

휘팍에 책임을 문다라


어떤 상황인가요? 자동문쪽에 가까이가면 당연히 문이 열리는건 맞는데.


기기오작동 등등이라면 관리주체 잘못이지만

자동문 근처에서 문 벽에 손을 대고 있던 상황이라면 관리주체과실은 아닌거같은데요?

2015.12.14 14:36:37
*.94.168.133

제 부주위가 가장 큰거 같아요
하지만 다른분들도 다치지않게
주위나 안전장치같은게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요 ㅠㅠ 감사합니다

2015.12.14 15:10:05
*.243.5.20

책임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휘팍쪽에서 보험 처리는 해줘야죠.

2015.12.14 15:17:35
*.94.168.133

의무실에서 응급처치 해줬어요

혹시나 다른분들다칠수 있으니 안전하게 해줬으면 좋겠어요ㅜㅜ

감사합니다.

2015.12.14 18:02:50
*.223.20.52

다친건 안타깝지만 자동문에 손이 끼인거 보니 본인잘못이 훨씬 크실거 같은데...댓글에도 본인 부주위라고 쓰셨네요.

2015.12.14 18:12:22
*.33.153.33

부주위죠 위험할줄 몰랐으니까요..

2015.12.14 18:31:24
*.42.108.130

사진만 봐도 사고 때의 고통이 짐작 되네요.

빨리 나으시길.....

2015.12.14 18:43:30
*.33.153.33

감사합니다

2015.12.14 23:12:39
*.101.217.136

웰팍에서 자동유리문에 기대어 있다가 등짝 끼는 사람도 보고

거기에 데크 기대놓고 폰 보다가 문 닫히면서 데크 쓰러짐과 동시에 혼자 욕하는 사람도 봤습니다

그런 경우들과, 이런경우는 100% 본인의 부주의 아닌가 생각합니다

비 그치고 스키장들 다시 재정비 하기전에 빨리 나으시길~~

2015.12.15 01:41:07
*.33.153.33

감사합니다

2015.12.15 07:37:43
*.146.247.117

제가봣을땐 어떤 예방사항이 잇는지에따라
과실을 물을수잇을것같습니다

2015.12.15 13:09:41
*.33.153.33

저도 저와같은 일들이 다른분들께 일어나지 않았으면 해요 ㅠㅠ 감사합니다

2015.12.15 10:39:11
*.25.123.2

보험다 있을텐데 휘팍에..한번 문의해보세요ㅠㅠㅠㅠ

2015.12.15 13:10:27
*.33.153.33

보험보다는 사고방지를 위해 건의했는데 답변이 없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2015.12.15 12:49:27
*.210.106.84

아휴 아프시겠어요... 쾌유를 빕니다.

2015.12.15 13:10:42
*.33.153.33

감사합니다

2015.12.17 16:46:36
*.134.97.142

이런 경우엔 대게 가입해 놓은 보험으로 처리해 주는데요.

 

사고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만 하던가요??

음.. 보상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건인데 이상하네요..

2015.12.18 09:09:16
*.94.168.133

다친건 너무 마음상하지만.. 보상까지 받을 생각은 없었어여.. 크게 다친건 아니라서

하지만 휘팍에서 생각하는 정도를 알수는 있었던 시간같아요ㅎㅎ

감사합니다.

초보

2015.12.19 08:24:20
*.62.219.146

한국은 역시.. 라는 생각이 드네요. 미국에서는 이런 일에 소송 가면 크게 이깁니다. 안전에 대한 책임은 업체쪽에 있으며 부상 및 안전 위험에 대한 고지나 주의가 없었는더 사고가 발생한다면 부주의한 사고 당사자보다는 주의를 주지 않은 해당 건물 및 기구, 시설 관리자가 더 큰 과실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거든요. 대표적 예로 커피가 뜨거우니 조심하란 이야기가 없었다고 커피로 인한 화상을 입은 피해자가 소송으로 몇 십억을 배상 받았죠.. 커피가 뜨거울 것은 누구나 예상하지만, 주의를 주지 않은 커피업체가 더 큰 잘못 이라는거죠.
예를 들어 고층 건물에 난간이 부서지고 고장 났는데 누구나 그곳에 서면 추락 위험이 있는 것을 예상할 수 있으나 경고 문구가 없었다면 분명 큰 과실 책임이 있지요.. 아직 한국는 개인보다 업체에 유리한 법적구조와 사고방식 때문에 당연한 업체들의 안전의식 및 관리미흡 보다는 개인의 부주의로 치부하는 경향이 커서 다소 안타깝네요..
아무튼 심심한 위로를 드리고요, 치료 잘 받으시고 언능 나으시길 바랍니다.
맨~!

2015.12.19 22:17:58
*.121.30.172

추천
0
비추천
-1

한국은 역시.?  음..

저기요..미쿡가서 사시는게....



2015.12.21 09:35:20
*.94.168.133

남에일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언젠가 대한민국도 조금씩 바뀌어 나가겠지요

컨플래임이 너무 심한것도 문제지만 사소한 안전을 자기실수로만 생각하는것도 아쉽네요

저도 건축설계를 하다보니 건물에 안전을 주의깊게 바라보는 경향이 있는데

더 신경써서 해야할거 같아요^^

2015.12.21 18:05:05
*.234.55.144

보는 제가 더 아프네요 ㅠㅠ

2015.12.21 18:26:20
*.62.215.194

아픔보다 마음이 더 아팠어요ㅠㅠ
지금 낫고 있습니다 ㅎㅎ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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