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휘팍에서 보드를 타던중

막 넘어졌다가 일어서는 여성분을 후면에서 받았습니다.

그 여성분도 얼어있는 설면에서 미끄러져 그 위치에서 일어나고 계셨고

저도 똑같은 자리에서 넘어지게 되어 후면에서 받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슬로프 중간에서 약간 옆부분이었습니다.

저는 넘어지면서 몸이 옆으로 돌아 스키어의 뒷금치 부분을 제 옆구리로 부딛쳤구요.

그 여성분은 넘어지시면서 제 무릎부분을 깔고 넘어지셨습니다.

여성분이 넘어지시면서 머리에 고통을 호소하셨습니다.

설면과 머리에 부딧치지 않았습니다. 넘어지는 모습을 누워서 보고 있었고 제 무릎위로 넘어지셨거든요.

하지만 머리를 뒤로 제껴지니까 목에 부상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목과 머리에 충격이 있으셨다고 해서 어찌되었던 사고가나서 아프신거라고 생각하고

패트롤불러서 처리해드렸고 전화번호 주고 받고 의무실가서 사건경위서도 작성하였습니다.

작성하면서 알게된 내용인데요. 사고난 여성분은 간호사시고, 옆에 계시던 남성 두분은 직업이 의사와 남성간호사(남편) 였습니다.

괜찮으신거 같다고 하시고 가셨는데 다음날 입원을 하셨고.

5일 입원내역과 씨티와 엠알아이 촬영등의 진단비용을 청구하셨습니다.

자신들이 가입한 실비와 가입한 배상책임보험 그리고 리프트권에 있는 배상책임보험의 보상은 처리대로 하신다고 하셨는데

저에게도 같이 현금 청구하셨네요 ㅠㅜ

전 들어놓은 보험이 아쉽게도 없어서...

어떻게 처리를 해야 될까요.,...

저도 깔린무릎이 아픈데... 제가 잘못한거 같아 한마디 못해봤거든요...

원하시는데로 다 드려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