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답게 서직중인 닉값하는 구피 스탠스 유져입니다.
[제 히스토리라면.. 레귤러 덕스탠스 21,-6도를 즐기던 슬턴빠였는데
교통사고 나서 왼쪽 무릎이 십자인대 전방 파열 되서 보드를 접어야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보드를 탈까?? 하다 구피스탠스 전향라이더로 바꾼 케이스입니다. 구피 덕스탠스는 왼발 관절이 바깥으로 꺾이는 데미지를 참을수 없어..포기]
양쪽 다 타보니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레귤러 왼쪽 다리가 스티어링이라고 한다면 구피는 오른다리가 운전대 역활을 하니 .. 일본의 운전대가 반대로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슬로프의 약 90퍼센트가 레귤러 스탠스다보니 같이 타다보면 턴 반경이라던가 업다운..타이밍 등등 가늠이 되서 지금의 구피 입장에서 보면 편하다랄까..위험한 타이밍에도 빠져 나간적이 솔직히 많습니다.
Ex: 낙엽하는 급정거 초보분들. 짦은 숏턴 등등
같이 타시는 분들도 레귤러다보니 여쭈어 본적있습니다.
"형님 저랑 같이 타면 애로사항이 뭔가요?"
대부분 답변은 "난 힐턴 엣지 박았는데 넌 토턴으로 박고 들어오니 타이밍도 그렇고 뭔가 꼬이고 쫌 그래~앞에 가던지 뒤로 팔로우 해줘~" 라는 반응. 리프트 엉덩이 닿는거는 두말할꺼 없고ㅎㅎ
여기서 궁금한게 과연 구피 . 레귤러 차이 만으로도 라이딩 타이밍이 달라서 오는 애로사항이 있을까 싶은데 작년 시즌 말까지 무사고였고 헬멧도 사용중이며 매년 옥수수가 늘어나는 추세에 스포츠보험까지 가입중입니다^^
서로 조심하는 마음에 질문해봅니다~
구피/레귤러 스탠스로 인해 라이딩 시 서로 애로사항이 있나요?
전 참고로 구피구여 ㅎㅎ
리프트는 항상 끝자락으로 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