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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여러분 이 의견이사람마다 다다른것은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첫시즌을 맞이하는 초보에게는너무나도 고민되는 질문입니다
갑자기 뽐뿌가 겁나와서
시즌권도 샀고 장비도 사려고합니다
한살이라도 어릴때 열심히 제대로 타보고싶어서 내린 결정입니다.
베이스도 정했고
동호회도 가입했고
헝그리보더도 가입했고
시즌권도 구매했습니다.
여기서 장비관련 선택지는 세가지입니다
1. 20만원중반대의 중고 데크+바인딩구매 + 부츠 새거 구매
2. 내일 학동가서 풀세트로 새거 구매 * - 예산 100 (데부바)
3. 내일 학동가서 풀세트로 새거 구매 *이월 위주 - 예산 70 (데부바)
감사하게도 동호회분들이 내일 가신다고하셔서 제가꼽사리낄예정입니다.
제스펙이 156 46 이라서 아마 이월이 남아있지않을까싶습니다.
아직 타는 스타일은 정해진바없고
그냥 턴만할줄아는 초보입니다 ..ㅠ..ㅠ...
나중에 꿈은 트릭도해보고싶고 카빙도 해보고싶고
뭐여하튼 아직진로가정해지지않은 고1같은데요
선생님덜 어찌해야할까요ㅕ,, 스타일이 정해지지않았는데 새거사는게 맞을까요?
스타일이정해지지않았는데 좋은장비룰 맞출필요가있을까요?
개인마다 의견이다르겠지만 선생님 한분한분의 고견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중고로 본 모델은 아래와같습니다
https://cafe.naver.com/joonggonara/799891520
요즘 데크들은 다 성능이 좋아서 아무거나 타도 되지 싶네요. 요즘 너무 비싼데크들이 많기도하고.... 초보때는 솔직히 가성비따져서 사도 문제없다고 생각됩니다.
기본적으로 데크는 네임드 데크들 중고로 알아보시면 후회없습니다. 가격이 비싸면 좋은데크라기보다는 데크의 하드함에 따라서 가격이 보통 매겨지기 때문에 초보땐 각 회사 라인별로 중저가의 데크들을 사시는것도 나쁘지않습니다. 우드코어 기반의 올라운드데크는 여러가지 할 수 있는게 많죠. 비기너턴밖에 못하는데 라이딩 명기들 가져다 줘봐야 힘들기만합니다. 데크자체가 하드하기때문에 조작이 힘듭니다.
검색을 통해서 각 회사별로 중간쯤에 있는 모델들이 있습니다. 올마운틴, 올라운드라고 성향이 나눠져 있는 모델들을 중고로 알아보시고 총알에 맞게 하나 구하시면 입문때 쓰기좋고 나중에 세컨데크로 쓸일도 있죠.(요넥스에서 나오는 데크들이 저 나름대로는 좋았던 기억이... netxage 좋은데크입니다. 다만 가격이;;;, 이외에도 살로몬이나 캐피타 롬 같은데서 나온 데크들중에 플렉스 중간정도의 우드코어 기반의(꼭 우드코어기반일 필요는 없습니다.) 데크들 찾아보시고 여러가지 고려하시고 사시면 될듯합니다. 이렇게 한시즌 타시고 눈밥좀 먹으면 다음장비 선택은 쉽다고 할 수 있겠죠.)
트릭이나 카빙은 나중에 트릭용 데크나 카빙용 데크를 구하시는게 좋습니다. 데크하나로 이 모든걸 해내려 하면 천부적인 재능이.... 저같은 몸치는 3장 들고다닙니다.
바인딩도 마찬가지입니다. 각 회사의 상급모델들은 하나같이 하드한 바인딩이고 이 모델들은 고속 라이딩에서 반응성을 위해서 제작된 것들입니다. 이런 바인딩들은 나중에 해머살때 구하시면됩니다. 역시나 각 회사별로 중간쯤에 있는 모델들이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바인딩을 고르시면 되겟죠. 예를 들면 유니온에서는 컨택, 컨택프로, 살로몬 홀로그램, 버튼 카르텔, 말라비타, 플럭스 ds 같은게 있습니다. 플럭스 ds나 유니온 컨택 프로가 무난하겠네요.(바인딩도 상태좋은 중고 구하시면 후회없습니다. 추천하는 모델들은 나중에 팔기도 쉬운것들입니다. 나름 수요가 있는 좋은 바인딩들입니다. 트릭커들이 많이 쓰는 바인딩들입니다.)
부츠는 이쁜거 사시면 됩니다. 나중에 카빙하고 하면 눈밥이 생겨서 필요한 부츠를 구하시게 될겁니다.(대신 발에 맞는거^^)
사실 부츠가 제일 중요합니다. 발에 맞아야하고 이격이 없어야하고 아프면 안되겠죠. 첨에 신으면 살짝 아픈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늘어나면 발에 딱맞기 때문에^^ (그렇다고 너무 아프면 보드 못탑니다.)
이렇게 중고로 장비들 구하고 남은 돈으로 이쁜 옷이나 고글 등을 지릅니다.
요렇게 하고 담시즌에 신상으로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