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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년차 초보입니다.

지난 시즌 1516 xlt 159로 재밌게 탔고, 다음 시즌엔 데페우드나 오가사카fc로 바꿔보려고 합니다.

177에 82이고 100% 라이딩이라 길이는 163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한 번도 붓아웃을 경험해 본 적이 없지만, 혹시나 비~~~약적인 실력향상이 있을수도 있기 때문에, 

올지도 모르는 붓아웃 관련해서 조언을 구해봅니다.

xlt159에 f4.0 부츠를 42/33으로 체결한 사진입니다.

20170320_234138.gif

20170320_235200.gif

제대로 찍은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엣지부분이 눈에 파묻히기 때문에 데크 기울기는 훨씬 눕혀지겠지만, 육안상으로 힐컵 부분 제외하고는 많이 돌출되지는 않았습니다. 

xlt 159 허리폭이 250인데, 데페우드 163(허리폭 244)나 오가사카fc 163(허리폭 252)이 붓아웃 없이 가능할까요?

아니면 안전하게 길이를 포기하고 오가사카fcw 160(262)나 데페우드 161w(256) 등 와이드 버전을 타야하나요.

개인적으로 왠지 와이드버전은 못 생겨보여서 안 땡기네요.

중요한 발 사이즈는, 글 서두에 적어 놓으면 절대로 위 데크들은 못 탄다고 하실까봐, 사진으로 판단해 주시길 바라며 마지막에 적습니다.

285 입니다ㅠㅠ


NEKSA

2017.03.21 01:49:03
*.62.169.164

데페 우드 와이드 추천합니다

마지막낙엽

2017.03.21 02:05:28
*.152.134.203

결국 와이드인가요ㅠㅠ

THE구피™

2017.03.21 02:01:52
*.70.14.129

42/33 이면... 잘 몰겠습니다만. 사진만 봐서는 붓아읏 아닌가 같아여. 저정도가 슬로프에서 나오는 각도기 아니자나요. 저정도면 붓아웃 이전에 몸이 설면을 쓸거 같아여.

마지막낙엽

2017.03.21 02:07:29
*.152.134.203

어떻게든 붓아웃 아니라는 답을 얻기위한 샷이랄까요.
감사합니다.

낙타뒷발

2017.03.21 03:57:45
*.151.70.163

데페우드.와이드 해봐야 255정도에요
편하게 오가사카 와이드로 가시고
각도를 좀 돌리세요

뒷발을 30도 이상 돌렸을때 무릎이 아프신 분도 있고
결정적으로 저렇게 하면 프리타는 이유가있나 싶어요 알파인각도인데 부츠가 한시즌에 하나씩 사셔야할겁니다

데페나 오가사카 말고 도넥인클이라던지 뵐클 콜레이스같은애들도 넓으니 고려해보세요
콜레이스는 159인데 측정방식이 달라 한 163정도될겁니다

마지막낙엽

2017.03.21 12:07:03
*.16.224.100

시즌중에 이렇게 저렇게 해봤는데 제 관절구조가 남달라서 저게 편하네요.

말씀하신 도넥이 확 땡기는데 매물이 별로 없네요ㅠㅠ

낙타뒷발

2017.03.21 12:43:24
*.151.70.163

중고를..알아보시는거라면 찾기어려울겁니다
지금 장터에 시기 포스 프로팀 팻모델이 있는데 그거하셔도 괜찮을거같구요

다만 2년차시면 xlt더 타셔도 됩니다
충분히좋은데크에요

고고나죠

2017.03.21 07:55:48
*.223.27.136

80도 이하가 붓아웃이라 데몬들이 말하더군요.
저정도면 통과입니다.
사진상....

마지막낙엽

2017.03.21 11:59:58
*.16.224.100

데몬들의 말씀은 믿어야죠. 감사합니다.

17/18시즌봐염

2017.03.21 08:10:42
*.62.188.243

습설에 노즈박히는 설질 아니시면 붓아웃은 안나시것는대요

마지막낙엽

2017.03.21 12:01:00
*.16.224.100

습설에 노즈 박혔던 아찔한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시속150km

2017.03.21 08:39:32
*.109.36.147

추천
1
비추천
0
저랑 같은 고민이시네요
전180cm 85kg 275mm

고속으로 주행중에 강설이나 아이스를 만날때 붓아웃이 나면 그냥 멈추는게 아니고 강제로 으~~ 널리 알쓰리 뒤통수 랜딩@@ 끔찍합니다

해머데크 종류는 많습니다 유럽이나 북미쪽 데크는 우리나라 눈 (강설 인공눈) 에 맞게 내구성이나 강도가 쎕니다 체형도 크구요

일제덱은 습설 (부드러운)에 맞게 제작되어 내구성이 서구쪽에 비해 약해요 가격도 싼편이지요
키하고 발크기도 우리보다 작은 편이라 자기네들에 맞게 제작되었기 때문에 우리가 거기에 맞추려고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데크가 세로로 쪼개질수도 있어요
한 시즌에 풀 상주하시거나 50회 이상 출격 하신다면 2년 정도면 데크 성능이 많이 저하됩니다
그나마 데페가 인기가 있는 이유는 가격대비 내구성이 좋기때문입니다
입마케팅 영향도 있겠지만요
수량도 많이 풀렸구요

앞서서 열분들께서 추천해주신 도넥 뵐클 f2 프라이어 .... 등등을 추천합니다
커스텀으로도 가능하구요

키180이상 발275이상은 보드에서는 완전 루저로 생각될수도 있겠지만 북미유럽쪽 서구인의 체구을 가졌다면 그네들과 같은 장비를 쓰는것이 맞겠지하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한때 노스페이스 패딩이 광풍을 몰고 올때가 있었지요 보드장에서는 요즘 데페가 그래요 우리나라식 개성없고 자신감이 결여된 소몰이식 냄비근성의 일부라는 생각도 합니다

주절~주절~ 감사합니다

마지막낙엽

2017.03.21 12:04:05
*.16.224.100

별 생각없이 많이 들어봤던 데크를 선택지에 올렸네요. 나름 자주 출격하는 편이라 서양덱 쪽도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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