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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갓 비기너턴을 시작한 여자친구가 쓸 바인딩 입니다.
데크는 일본 갔다가 세일하길래 가격 저렴히 이월 Flow venus black 143으로 업어왔습니다.
하드한걸 찾기보단 재미를 붙여주는게 목적이었구요,
이제 바인딩을 올려주려고 합니다.
기능적으로 크게 의미를 부여하진 않고 저렴하고 데크와 어울리는지가 더 중요할것같습니다.
키는 165에 몸무게는 53키로구요.
힘은 많이 약한것같아요.
문의드릴 내용을 정확히 적자면,
남성용과 여성용의 차이가 큰가요?
여성용으로만 보니 확실히 제한적이기는 하더라구요.
아시는 분들의 도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무조건 이쁘고 사용이 편한걸루... 저도 저희 마눌님 보드에 입문시키지 벌서 6년이 넘었습니다만 보드 브렌드, 성향 그런건 1도 관심 없습니다. 그래도 타는건 재미 있는지 시즌에 3~4번은 꼭 같이 갑니다(애들만 없다면 매주 같이 갈 기세...).
작년에 바인딩을 봐꾸려고 검정색 버튼렉사를 구매하여 주었더니 색상이 맘에 안든다며 투덜대고, 왜이렇게 비싼걸 샀냐며 잔소리하고... 이후 데크도 봐꿀까? 하다가 핫 했던 케피타 제시키무라를 보여주었더니 가격따위는 개나 줘버려 하며 이쁘다며 난리가 났습니다. 다행히 핫한 물건이라 재고가 없어서 구매는 못했지만 그때 크게 깨달았습니다 여자는 자신을 이쁘게 만들어주는 것에는 엄청난 관용을 배푼다는것을...
추가적으로 와이프 입문할때 렉사 호피무늬 바인딩 맘에든다해서..그래 어차피 렉사.. 나중에 라이딩 하기에도 상급이고 차라리 이중투자 안하고 좋다!
하고 사주고 ... 데크는 확실히 첫시즌과 틀리게 카빙하고나서 부터는 디자인보다 성향을 보긴하더라고요.. 그래서 오가사카 사고. 바인딩... 호피 까졌다고.. 훌쩍..그래 신상으로 더상급 가자! 했더니 디자인 보더니 음 이쁜거 없어
호피가 좋아 작년꺼 똑같은거 또살래.... ㅡ ㅡ?
아....제다 어쩌구 저쩌구 어쩌구 저쩌구 했더니
난 이게이뻐 똑같은거 또살래... ㅡ ㅡ;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하이백 강성이 대부분 무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이즈만 맞다면 남성용 사용하셔도 무방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