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용 보드 기준으로 올마운틴, 파크 부분 두가지로 나뉘는데요. 사실 슬롭컨디션과 보드문화(해외는 카빙보다 파크 많이 즐기죠)가 다르다 보니 굿우드의 데크가 한국슬롭에서도 100% 성능을 발휘한다 혹은 한국슬롭 환경에도 적합하다고 할수는 없지만...
다양한 보드를 대상으로 실제 프로급 테스터들이 나름 객관적으로 테스트 후 평가한 만큼 본인의 성향과 맞다면 참고용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굿우드 리스트는 매년 나올때 마다 챙겨보고 관심 가지는 편이구요. 굿우드에 뽑힌 데크들 타봤을때 저도 만족스러운 적이 많았습니다.
자세한 굿우드 선정기준은 잘 모르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전세계 기준으로 굿우드를 선정한다고 볼때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보드의 형태나 스타일이 외국과는 달라서 생기는 현상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빙판에 가까운 꽉꽉 눌러진 인공눈의 압설이라 기본으로 해머덱과 라이딩에 많은 비중을 두고있는반면,
외국의경우 자연설 위주 에다가 심지어 정설되지 않은 구간을 타는 백컨트리나 트리런을 즐기는 인구가 많아
선호하는 데크의 종류가 많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