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활강으로 내리 꽂는 다는 가정하에는 질량에 의해 빠르긴 할 거 같은데

막상 보드 타보면 체중이 프레스에 유리하지 속도에 유리한지는 못느끼겠습니다

1. 대충 생각해보면 라이더에 작용하는 힘은

(질량x중력가속도x사인@)-(마찰계수x질량x중력가속도x코사인@)-(1/2x대기밀도x물체의상대속도^2x기준면적x항력계수x단위벡터)입니다.

2. 마찰력

마찰계수x질량x중력가속도x코사인@가 설면에 작용하는 마찰력이 되는데요, 이 계수는 질량이 커질수록 커지지만, 문제는 마찰계수 뮤값이 왁스와 베이스의 등급이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0에 점점 수렴하게되는 값입니다.

정확히 어느정도의 값이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술이 발달할수록 마찰력이 라이더에게 영향을 끼치는건 적어진다고 봐야합니다.

3.항력

이 항력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것은 단위면적인데요, 이 면적이 커지면 커질수록 라이더에게 작용되어지는 힘의 값은 줄어들고 이건 곧 가속도의 저하로 이어집니다.

4.종합

인력으로인해 라이더에게 작용되어지는 힘 F1=질량x중력가속도x사인@인데, 질문하신분께서 말씀하신대로, 여타 변수가 없다면 질량에 상관없이 중력가속도값이 일정하기에 대항 물체가 얻는 가속도값은 똑같습니다만,

항력이란게 우리가 생활하는 일상에서의 변수입니다.

예를들자면 질량이 1m인 사람과 2m인 사람이 있다고한다면, 동일한 신체 면적을 가지고 있다 가정한다면(이상적 왁스를 사용하여 마찰계수를 0으로 만들었다 가정시)

1에 작용되어지는 힘은 F'1= 1mgsin@ - 1/2pv^2ACv'이 되고, 2에 작용되어지는 힘 F'2는 2mgsin@ - 1/2pv^2ACv'가 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F1값과 F2값은 본래 2배 차이가 나지만, 항력이라는 마이너스 요소는 1과 2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집니다. 

그리고 이 항력이 작용되어지고 나온 F'1/m 과 F'2/2m이 1과2에 작용하는 가속도가 되어지는데,  2의 가속도가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간단하계 예를들어 계산해보자면, m=5 g=10 sin@=1로 놓고, 항력이 10이라고 고정시켜놓고 본다면

F'1의 값은 40이 되어지고 가속도값은 8이 나옵니다.

F'2의 값은 90이 되어지고 가속도값은 9가 되지요.

이건 어디까지나 동일면적(부피)당 질량의 차이에서 오는 겁니다. 즉 말라서 50kg나오는 사람과 빡세게 운동해서 이소룡근육을 얻어서 70kg나가는 사람간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즉 이대호같은 사람들이 보드위에 탄다고해도, 기준면적이 배로 크기 때문에 오히려 일반인보다 가속도가 안나오게됩니다.

그랬다면 알파인 레이싱선수들이 운동이 아닌, 체중불리기에 주력했겠죠.

근돼일수록 빨라집니다. 하지만 술배일수록 느려집니다.

빨라지기 위해서는, 웨이트로 근육을 잘게 쪼개서 밀도를 높이고, 쫄쫄이를 입으시고 대빵비싼 왁스와 데크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중력은 무게랑 상관없지만

데크는 원운동이고 수많은 변수가 있어서

같은 등치라면 몸무게가 많이나가는게 더 유리하다

라는게 정설입니다.

모든 조건이 같으면 무거운 사람이 더 빠르겠죠..?

킥탈때보니 더 빠르더라고요

속력 = 초기속력 + 가속도*시간

속력은 힘(=질량*가속도)이 아닌 가속도(=힘/질량)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F = m a

질량이 크면 중력도 더 크지만

(저항이 없으면) 속력은 같습니다. 가속도가 같아서.

슬로프에서는 중력(의 폴라인방향 분력)에 의해서 가속되는데

한편으로는 설면과의 마찰력에 의해서 감속되고 공기저항에 의해서 또 감속됩니다.

가속도 = 중력에 의한 가속도 - 마찰력에 의한 가속도 - 공기저항에 의한 가속도 인 것이지요.

가속도 = 힘 / 질량 이므로

중력에 의한 가속도 = m g sin경사도 / m = g sin경사도

중력에 의한 가속도는 질량에 상관없이 같습니다.

마찰력에 의한 가속도 = 마찰계수 m g cos경사도 / m = 마찰계수 g cos경사도

마찰력에 의한 가속도도 질량에 상관없이 같습니다.

공기저항에 의한 가속도 = 정면면적 * ... / m

몸무게가 더 무거우면 정면면적도 더 넓어지는데

질량이 두 배일 때 정면면적은 두 배가 아니라

구처럼 전후좌우상하로 팽창하면 정면면적은 1.6배

높이는 일정한 원통처럼 전후좌우로만 팽창하면 정면면적은 1.4배이므로

그 중간인 1.5배라고 보면

질량이 두 배이면 공기저항에 의한 가속도는 0.75배가 됩니다.

몸무게가 더 무겁지만 정면면적은 같다고 하면 공기저항에 의한 가속도는 0.5배가 되구요.

즉, 몸무게가 더 무거우면 어찌됐든 간에 공기저항에 의한 가속도는 더 작아집니다.

결론은,

중력에 의한 가속도와 마찰력에 의한 가속도는 몸무게와 상관없이 같은데

몸무게가 더 무거우면 공기저항에 의한 가속도는 더 작으므로 (덜 감속되므로)

몸무게가 더 무거우면 속력이 더 빠릅니다.

무거운사람이 빠릅니다.

뚱뚱한 사람이라도 달리기를 잘하면 빠를 수 있습니다. 보드를 말씀하신 거라면 길이가 긴 보드를 탄 사람이 더 빠르죠.  마지막으로 제 추측인데 가벼운 사람이 긴 보드에 타면 가장 빠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