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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다시 시작합니다. 장비구입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아....
1996년인가 대학교다닐때 처음 보드를 접하고...
졸업하고는 어쩌다 한번 탔던 관광보더 출신 유부입니다.
참..그 때는 보드는 찬밥신세였는데.... ㅎㅎㅎ
이번에 초3 아들 스키 강습때문을 핑계로 시즌권을 끊었는데....
보드가 언제 어디다 버렸는지 잃어버렸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다시 장비를 구입해야 하는데....
왼발이 앞이였는지 오른발이 앞이 였는지 기억도 안나서 장비 또는 샵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당시 가지고 있던 보드가 너무 소프트해서 엣지를 걸어야 하는 상태에서
자주 밀려나가서(?) 아니면 휘어서 타고 넘어가버렸던.... 암픈 불편했던 것으로 기억을 해서
좀 하드한 데크가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데크. 바인딩, 부츠 팔십~백만원 선에서 구입을 하면... 몇년뒤 아들이 타지 않을까 합니다.
오래타야 하니... 디자인은 심플한 형태가 좋고요...
가장 신경쓰는 것은 부츠입니다...
예전에 신고 벗고... 조이고 할때...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나서요... 좀 쉽게 꽉 조여주는 부츠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키가 168인데.... 데크 사이즈는 얼마를 해야 할까요?
예전에는 짧게 타던데 요즘에는 긴게 유행이라던데...
아드님과 같이 안전보딩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