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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에 글남겼던 뉴비입니다.
보드에 반한건 1월 중반이었는데 딱히 커뮤니티 활동을 해본적이 없어서 여기저기 찾아 다니다가
헝그리보더에 가입한게 일주일전쯤이었고요 눈도장찍어볼겸 인사 남긴거였는데
응원댓글 달아주셔서 다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가 아내와 사별하고 취미가 여행이라고했더니 많은 분들이 위로의말씀도 건내주셔서
좀 당황했네요 ㅎㅎ
자격지심으로 쓴게 아니라 딱히 가족도 없어서 취미생활에 시간을 쏟는다거나
장비를 구매하는데 금전적 어려움을 겪는일은 별로 없을거라는 뉘앙스로 썼던 개인사인데
괜시리 쓸데 없는 소리를 해서 여러분들 심란하게 해드린거 같아서 송구스럽네요
각설하고,
제가 헝그리보더에 가입은 늦었지만 1월부터 혼자서 쭈욱 검색하고 찾아보고 한 내용들이 꽤 있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이것이 정답입니까 아닙니까 라고 채점을 바라는것은 아니고
질문과 지식을 망라해서 적은 와중에 여러분들의 소감이나 조언을 듣고 싶어서 입니다.
당연한말이겠지만 제가 조사한내용이 옳은 내용이라고는 절대 할수 없거든요
아직 보드에 발도 붙이지 못한 쌩초보고 알아봐야 얼마나 알겠습니까
문제형식으로 글을 올릴테니 채점을 해달라는 것은 앞서 말했다시피 아닙니다.
제가 올린 내용이나 질문중에 여러분이 '아 이부분은 조언해줄수 있겠다', '이부분은 말해줄수 있겠다' 하는 것들만이라도
취사선택해서 말씀을 적어주시면 제가 스스로 갈무리해서 감사하게 참고하겠습니다.
아직 6월이고 시즌 여름시작도 안했는데 무슨 겨울시즌을 벌써부터 준비하시냐는 분도 계실텐데
뜬금없지만 제가 자동차부품 회사에 다닙니다. (만약 만날수 있다면 자동차 쇼바는 얼마든지 드릴수 있습니다.)
제 담당이 해외영업이라서 주로 중동쪽 회사들이랑 거래를 하는데
거래 기간이 최소4개월에서 최장 7개월입니다.
그 기간 거래처와 조율도 해야하고 사양변경도 확인해야 하고 라마단기간까지 확인하면서 파이프라인 유지하고 있노라면
4개월 7개월은 진짜 눈깜짝할사이에 지나갑니다.
마찬가지로 넋놓고 있다가 시즌닥쳐서 부랴 부랴 준비하는것보다 지금부터 조금씩 알아가면서 준비한다고해서
절대 빠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시즌에 물어봐야 답변도 잘들 해주실거 같아서 그럽니다 ㅎㅎ
시즌들어가면 다들 슬로프에 가느라 정신없으실 테니까요
이거 서론만 너무 길어져서 진짜로 본론으로 들어가야겠네요
사실 궁금한건 산더미같고 모르는것도 태산같지만 그거 일일히 다 적다가는 트래픽 폭파될거 같아서
고르고 고른 내용만 조금만 적어보겠습니다.
보시고 조언이나 충고 부탁드립니다.
1. 베이스캠프
일단 베이스캠프를 먼저 정하고 시즌을 시작하라는 글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저도 이리저리 알아보는데
시설이나 설질이야 강원도가 좋지만 저같은 생초보가 재미붙이기도 전에 이동거리만 길어지면
흥미붙이지도 못하고 진즉에 나가떨어질거 같아서 가까운곳으로 알아보았습니다.
마침 곤지암이 시설도 좋고 집에서 가까워서 그쪽으로 잡으려고 했는데
곤지암 애들은 손님 상대로 개 배짱장사 하는놈들이라 비추천한다는 말이 꽤 많았습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지산리조트를 베이스 잡아서 시즌권을 구매해 보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곤지암같은경우는 블로그나 영상이 검색도 많이 되는편인데
지산같은경우는 딱 봐도 바이럴마케팅 티나는 글들을 제외하고는 딱히 정보량이 많지가 않네요
지산 갈만할까요??
1-A 시즌권
위에서 이어진 이야기 입니다. 초보 같은경우는 굳이 시즌권을 구매할 필요가 없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성격상 뭔가 시작하면 어느정도 성과를 봐서 스스로 납득하기전까지 멈추지 않는 성격인데다
직장이 5시30분 퇴근이라 평일에도 상당히 자주 갈거 같습니다.
회사에서 1시간 이내로 갈수 있기도 하고요 시즌권 구매해도 괜찮을까요??
2. 장비
이 역시 많은조사로 얻은 내용인데 첫시즌정도는 렌탈장비로 때우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시작한 이상 어느정도의 성과를 보기전까지 그만둘 생각은 없습니다. 성격이 이러니까요
그런데 그 성과라는게 좀 특이하다고 할까??? 니세코, 테이네, 루스츠, 키로로 네군대 리조트에서 활강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보드를 중간에 그만두더라도 저 4군데 리조트에서 활강을 한 이후겠지만
그걸 생각해보면 구매가 싸게 먹히지 않나? 싶습니다.
상기의 4개의 리조트는 리프트권이야 자란넷이나 수시로 뿌려대는 폰타포인트로 싸게 구할수 있고
교통역시 JR이나 주오같은 운송업체와 협업으로 저렴한 상품이 꽤 나옵니다.
하지만 장비는 그다지 할인도 안되고 가격도 비싸더군요 각 리조트에서 2일씩 라이딩을 한다고 했을경우
장비 렌탈비를 전부 더해보니까 '4만4천600엔' 거의 50만원돈이 나오더군요
렌탈비만 이정도면 그냥 구매하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왜 홋카이도냐고 물어보신다면... 제가 예전에 좀 극적인 경험을 해본적이 있어서
그 후로는 계속 홋카이도만 다녀서 그렇습니다. 한 15번 갔을거에요 앞으로도 계속 홋카이도만 갈거고요..
그러니 보드를 타던 안타던 홋카이도는 어차피 갈 예정이니까
그거 생각하면 초보라도 장비 구매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2-A 구매시기 & 방법
제철상품이 있으면 뭐든지 제철이 지난 시기에 사야 저렴한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이월상품이라 하죠...
그렇게 따지고 보면 스노우보드는 지금이 비시즌이니까 지금 사면 저렴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여기저기 다 가격이 중구난방이라 까막눈인 저로서는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오픈마켓은 세트전부해서 30만원 모 업체는 세트 전부해서 80만원
또 어느업체는 이월상품 세일하면서 100만원에 팔고 있었습니다.
오픈마켓에서 파는 세트에 30만원하는 제품들은 구매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이왕사는거 나중에 후회없게 좀 크게 질러서 100만원 정도의 세트제품을 사는게 나을까요?
그것도 아니면 그 이상??
그리고 온라인으로 사야 할지 아니면 오프라인매장으로 가서 직접 보고 사는게 나은지 궁금합니다.
일단 온라인에서 산다면 세트로 70정도?(ROME) 오프라인으로 산다면 강남에 있는 보X코X아 매장을 생각중입니다.
2-B 정캠? 역캠?
보드를 타는 성향에 맞춰서 테크를 바꿔야 한다고 하더군요
제가 타고 싶은 보드는 니세코에서 보고 반했던 것처럼
슬로프에서 타고 내려오다가 빙글 빙글 돌면서 내려오는걸 해보고 싶습니다.
이런기술을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렇게 타보고 싶은데
이게 무슨 스타일이며 이에 맞는 테크는 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그냥 정캠을 사는게 나을려나요??? 초보는 그냥 닥치고 정캠이라고 하더라구요
3. 교육
운동신경 정말 없습니다. 진짜 굼뜨기 그지 없습니다.
그래서 첫시즌 몇번은 교육을 받으려고 생각중입니다만
처음에는 그냥 타보고 몇번 탄뒤에 교육받는게 좋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아예 탈줄 모르는데 처음에 그냥 어떻게 타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레슨비도 보니까 4시간에 20만원이 넘던데 교육을 어떻게 받아야 하는게 좋을까요????
쓰고 싶은말은 산더미처럼 있는데 일단은 여기까지만 추려봐야겠네요
보시고 이 부분은 조언을 해줄수 있을거 같다 라는게 있으면 부탁을 좀 드리겠습니다.
감사히 참고할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진없음 拜上
P.S
믇고 답하기 게시판을 미처 확인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글 옮겨 왔습니다.
흑ㅜ 그냥 두시지.... 회원님들 답변 댓글 아깝네요 ㅜㅜㅜㅜㅜㅜㅜㅜ
1. 시즌권 권종은 다양하니(스키장마다 상이함) 본인 스케쥴에 맞춰 구매 하시는것이 좋겠네요
2. 직접 보고 구매가 좋을 듯 합니다. (부츠는 신어봐야해요)
- 구매전에 헝글 님들에게 제품 추천 받으면 더 좋아요
- 이월 상품 복불복 입니다, 좋은걸 저렴히 살수도 & 팔다 남은걸 저렴히 살수도 있습니다.
3. 교육
- 받으면 빨리 배우고
- 안받고 많이 타면 더디지만 배우긴 하지만 몸이 아파요 ㅜ (나중에 레벨업 강습 받는 방법도 있어요)
내 댓글 왜 지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잡으러 왔습니다 ㅋㅋㅋㅋ
향정 배상.
베이스&시즌권 문제로는
베이스는 가까울 수록 좋긴 합니다.
일 끝나고 바로 가실 수 있으면 금상첨화죠.
시즌이 좀 짧고(경기권이라), 주말에 사람도 많긴 하지만
지산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일본 원정도 보고 계신 거 같은데,
나중 일이기야 하겠지만
대명이 루스츠였나? 스키장 연계 되어 있어서
뭔가 할인이 됐던 걸로 기억해요.
지산보다 조금 더 시간이 소요 되지만
그만큼 값어치는 하는 곳이니 염두 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장비 또한 구매 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데크/바인딩은 중고로,
부츠는 새제품으로 구매하셔서
사용하심이 좋아 보입니다.
1-A. 지산 시즌권 구입은 지동연 카페를 가입하시어 지동연 할인가로 구입하시는게 가장 저렴하니 미리 친목도 쌓을겸 가입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2. 데크 바인딩은 중고로 부츠는 신어보고! 장비 관련 정보가 너무 많으니 공부도 할 겸 검색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3. 처음부터 강습을 받아서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나 관련 커뮤니티(헝그리보더나 여러 카페들)에 참여하여 즐겁고 재미난 보딩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항상 안보하세요~
1. 초보시라면 시야가 넓어지기 전 아무스키장이나 다 만족 하실 수 있습니다. 수도권 스키장은 어딜가나 사람많고 규모도
비슷하니 거리 가까운게 가장 좋습니다.
2. 우선 본인의 성향을 잘 생각 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렌져 뽑아서 폐차할 때 까지 탈건지, 소나타 뽑아서 NF-YF-LF 로 좋은거 나올 때 마다 갈아탈지...
물론 경제적 여유가 되면 좋은거로 잘 갈아탈 수도 있습니다만 본인이 추구하는 스타일에따라 데크교환이 의미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구매방법은 샵투어를 통한 이월할인과 중고장터를 이용한 중고구매가 있는데 샵투어같은 경우 꽤나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구매 시 부츠는 꼭 신어보고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으로 구매하시고 바인딩은 부츠와의 궁합만 잘 맞는 제품이라면
어떤걸 써도 문제 없습니다.
데크는 스펙보단 그래픽에 꽂혀서 사는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문제는 없습니다. 초보시라면 본인 장비에 맞추어 타면되니
그냥 맘에 드는 그래픽으로 고르세요.
시작은 정캠으로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뱅글뱅글도는걸 버터링이라고 하는데 정캠데크로도 충분히 가능한 기술입니다.
3. 강습을 받으면 혼자 맨땅에 헤딩 하는 것 보다 효율적이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이 얼마나 즐겁고 만족하는가 입니다.
낙엽만 마스터하면 못갈데가 없는 보드의 특성상 동영상강좌만으로 기초를 알고 혼자 도전해도 본인이 충분히 만족하고
즐겁다면 강습은 안받아도 무관하다 생각합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어깨를 열고타는게 잘못된 자세라고 지적받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전향 스타일로 유행하고 있죠.
보드를 잘타고 못한다의 기준은 남이보기에 이쁜자세로 타거나, 상급슬로프에서 턴을 하거나, 카빙을 할줄 아는가등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고싶은곳으로 갈 수 있고, 서고 싶을 때 설 수있고, 안전하게 즐겁게 탈 수만 있는 실력이면 충분히 잘 탄다 생각합니다.
많이 탄만큼 실력이 늘 것이고, 자연스레 자세도 효율적으로 변하고 스피드와 경사에 익숙해지면서 엣지도 점점 깊이
박힐 겁니다.
1. 지금 시작하시는 단계에서는 설질, 인파 보다는 접근성과 편리성을 최우선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경기권에서는 돈값하는 곤지암이 제일 좋긴 합니다만... ^^ 평일저녁에 자주 갈 수 있는 곳을 무조건 추천 드립니다. 주말에는 마실이나 여행겸해서 강원도 눈맛보러 원정가시는 것도 좋고요. 그리고, 시즌권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 (물론 1주에 2회 이상 가신다면요)
2. 렌탈과 자기장비... 이건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비교 자체가 안될 정도로 퀄리티나 편리성이나 내구성이나 연습이나 무엇을 비교하시든지 비교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다가 보드장 가신다면야 렌탈이 맞습니다.)
처음 시작하실 때에는 신발은 올라운드성향(단단함이 중간정도나 약간 더 소프트한 것)으로 매장 가셔서 신어보시고(보드양말 신고서) 제일 편한 것으로 제일 좋은 것으로 선택하세요. 발이 편해야...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 첫째도 발, 둘째도 발입니다. ^^ 그외 바인딩/데크는 중고로 1~2시즌 정도 연습으로 구매하시고요.(렌탈과 중고장비 역시 차이 많이 납니다.) 중고구매가 번거롭고, 애착이 가지 않고, 성향이 아니시라면 올라운드 성향의 장비로 맞추세요. (예를 들면 살로몬 오피셜 데크 + 홀로그램 바인딩 정도?), 처음 타신다면 사실 오피셜도 엄청나게 과분한 장비이기도 합니다만...^^
그리고, 장비구매 시 set 로 묶은것은 비추천입니다. 주로 set 들이 재고 소진 성향도 많기 때문에요. 그렇다고 가격면에서 아주 큰 메리트가 있는것도 아닙니다. 처음 초보구매자에게 주로 추천하는것이 set 상품인데... 그런 부분들은 잘 꼼꼼히 체크 해 보세요.
3. 기본이 아예 없다!!! 시라면... 강습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동호회 같은데 들어가서 처음 탈줄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분들에게 강습 아닌 원포인트를 받는것은 좋지만... 기본을 가르쳐주는게 생각이상으로 어렵고, 힘들고, 시간도 많이 소모가 됩니다. 그분들도 금쪽같은 시간을 내어서 일부러 님을 가르쳐 드리는 것이라서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충분히 배려해주시고 이해되신다면 괜찮지만... 그런 부분들이 부담이 되신다면 강습이 제일 빠르고, 편하게 실력을 올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 턴까지만 강습 받으시고... 그 이후에는 동호회 내에서나 영상을 보고 독학을 하시거나... 아니면 즐기시거나 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개인적인 생각을 몇 자 적었습니다. 1920 시즌, 안전하고 재미난 보딩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
ps. 저에게 보드가 제일 재미났던 적은... 턴이 되였을 때였습니다!!!!
저도 스믈스믈 시즌준비 해서... 이제 바지만 사면.. 됩니다.
헬멧도 봐둔게 있어서 자꾸 지를까말까 하는데.. 지르긴 할텐데.. 좀 더 있다가 지르려고요...
미리미리 준비해서 나쁠껀 없죠.. ㅎㅎ
답변으로는...
1.가까운게 가장 좋습니다.
동일한 시간으로 봤을때 곤지암은 대기시간이 거의 없기 때문에
같은시간대비 더 많이 타요..
비싸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지산보다 낫다고 생각해서 곤지암 다닙니다.
시즌권은.. 리프트권 계속 구매하느니 시즌권 사는게 속편합니다.
전시즌 곤지암이 주중 40 / 주말 40 해서.. 순삭당하고
강제로 기본 120 이었는데..
식권 1.5만원 10장 + 사물함 + 데크 맡기고 다닐수있고..
사우나 무제한 이용..(사우나는 일찍 닫아서.. ㅠ)
뭐.. 뽕빼려고 미친듯이 이용한것도 있긴 하죠.
자주 다니시면 당연히 시즌권이 유리합니다.
그리고 야간정설하고 7시부터 야간 오픈합니다.
2. 장비
자주 다니실꺼라면 구매하시는게 훨 나요..
렌탈은 일년에 한두번 다니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시즌권까지 끊는다면 당연히 장비구매가 더 싸게 먹히고
당연히 좋고, 적응도 빨리탄만큼 빠르니까요
3. 교육
몇번 타고 교육받기보다 초반에 받는게 더 좋을거에요.
몇번 타다 받으면 자세가 틀어진 상태로 받게되서..
애초부터 자세 제대로 잡히게 첨부터 교육받으시는게 낫죠
대부분은 하루 2시간 교육을 하더라고요..
(작년에 곤지암에서 꼭대기에서 아래 내려오는데..
한런에 1시간 30분 걸렸다고....;;;; 교육하시면서 힘들어 하시던데....;;;)
눈밥이 정말 중요하다고는 생각하는데..
눈밥보다 중요한게 제대로된 자세인거 같아서..
교육은 그런면에서 정말 좀..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저는 안받았지만요..;;;;;; )
시즌시작할때쯤 되면 단톡방들 많을거에요...
동호회라던지.. 단톡방이라던지...
사람많은거 싫으시면 소규모 톡방도 있습니다.
그런데 들어가셔서 같이 노시면서 타시면... 더 빨리 늘기도 할거에요...
주위에 도와줄 라이센스 강사가 있다면, 강습은 처음에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안전 및 에티켓등 중요한 사항들은 처음에 강습 받으셔야 합니다. 이 부분은 유료로 진행하셔도 아깝지 않습니다. 이후 동호회 같은데 가입 하시어 친분 쌓으신 뒤에 원포인트 받으시면 됩니다. 유리나라 보드판은.. 본인이 진정으로 열심히 타시면, 주위에서 도와들 주십니다.
그라운드트릭이 목표라 하시더라도, 정캠 타시다가, 역캠으로 넘어가시는게 순서 인듯 합니다. 정캠으로 기본라이딩 부터 차근차근 배우셔야 합니다. 눈밥이 쌓여야, 큰 사고가 안납니다. 그리고 역캠 데크가 상대적으로 저렴 합니다. 정캠 기본 장비로 타시다가, 역캠 하나 더 장만 하시면 됩니다.
시즌권+장비보관락커는 필수 입니다. 강원권은 버스시즌권까지 준비히는게 필수 에요.
저라면, 주중엔 지산 주말엔 용평 이렇게 투베이스 가겠습니다. 용평 시즌권 손익분기가 주간리프트권 기준으로 8회쯤 됩니다. 열심히만 가시면, 주말만 가더라도 20회는 채울수 있습니다.
100회 이상 가시는 분도 있습니다.
1. 지산리조트는 평일기준 야간은 그럭저럭 탈만합니다. 다만 주말에는...ㄷㄷㄷ
아주 멀지 않으시면 웰리힐리나 오크벨리도 고려 해 보심이...
1-A. 시즌권 : 집에서 가깝거나 멀거나 주1회 이상 가실 생각이시면 사는게 무조건 남는장사입니다.
2. 장비는 강습을 받으실게 아니라면, 가능하면 데크/바인딩은 약간은 소프트한녀석으로 중고로 구입하세요.
부츠는 신어보시고 새걸로 사시구요.
처음 타시는 장비에 정캠, 역캠은 중요하지 않습니다.(제 개인적으로는 어지간하면 정캠을 추천하긴 합니다만)
3. 예산이 어느정도 되신다면.....
그냥 시즌레슨 받아버리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부분 답변이 나왔으니
제가 드리고 싶은 팁은
부츠 신어보라는건 자주 나온 답변과 같이 직접 가보시는걸 추천하구요
친절하고 소비자 입장에서 잘 해주는 곳에서 하는게 좋아요
어떤 매장은 잘 모르는면 대충 안팔리는거 팔아버리거나 비싸게 팔거나 하기도하고 적당히 알아도 은근슬적 그리하는데가 있거든요 (예로 : 보*코*아)
부츠는 추천도 추천이지만 가서 실측해보시고 실측 기준에서 구매하세요
(실측이 268이면 270을 산다거나 275를 산다거나 부츠에 따라 조금 다름)
신어보고 새부츠는 약간 발이 아프면 정상입니다
(신다보면 늘어나기도 하지만 부츠 처음 신어보거나 보드 별로 안타봤는데 새부츠가 발이 딱맞지 않거나 안아프면 실제 몇번 이상 타면 발이 노는거 때문에 부츠를 바꾸시게 되요)
장비 랜탈했구요.
운동신경 2째가라면 서러울정도로 꽝 입니다.
베이스 - 교대근무자라 혼자 보드타러많이 가기에 무주로다녔습니다.(집은 대전입니다.)
친구는 베어스타운 다녔으나 멀어서 장비 챙겨가려면 귀찮아서 않가게 된다고 다음 시즌에는 무주로 바꾸더니 일주일에 3~4번씨 가더군요.(개인적으로 가까운곳이 장땡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즌권 - 무주같은 경우 리프트권 (종일권기준) 8회 가면
비슷 합니다.
그 이상인경우는 시즌권이 이득이라는 것이 되요.
전 최소 한시즌 8회이상 가니 2번째 시즌부터 시즌권 구매 했습니다.
개인장비 - 전 님처럼 그라운드트릭(빙빙도는것)에는 관심없고 그냥 안전하게만 내려오자(라이딩) 여서 2시즌 시작전에 예약 판매로 모든 장비 구매했습니다.
(데크+ 바인딩 + 부츠 = 100만원), 보드복 20만원, 안전장비 10만원, 고글 3만원
정도 되었던것 같습니다.
이후 넘어지는 횟수가 줄어들고 대신 넘어지면 심하게 충격이 와서 1시즌 이용후 보드복 교체(70 만원선) , 안전장비교체 (25만원선), 고글(10 만원선)으로 모두교체 했습니다.
이후 1시즌 반정도 탄 데크만 중고로교체 (20 만원에 팔고 30 만원선 중고 데크 매입)
시기 - 본인 사이즈 맞는 장비들이 중고매물로 잘나오면
중고장비 구매하시고 않나오면 예약판매 추천 합니다.
(저같은 경우 부츠 285mm 데크 163 와이드라 중고매물, 이월상품 없어 예판했습니다.)
방법 - 오프라인 온라인 상관없을듯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온라인구매만 했습니다.(여기저기 물어보시고 여러사람이 추천한것으로 구매했구요. 후회는 없었습니다.)
캠버 - 빙글빙글 도시는걸 그라운드 트릭이라 합니다.
이것은 제가 모르는 영역이라 패스합니다.
교육 - 모든 운동은 자세가 중요합니다.
부상으로부터 몸을 지키는것도 자세가 중요하죠.
독학 보더시라면 잘못된 자세가 자리 잡기 전에 강습 받아 보시길 추천합니다.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으나 저의 첫장비 남겨드리면...
데크 : 캐피타 NAS 163W
바인딩 : 플럭스 SF
부츠 : 살로몬 말라뮤트
보드복 : STL
보호대 : 3만원선 싼것 구입
헬맷 : 5만원선 싼것 구입
고글 : 3만원선 싼것 구입
교체 장비
데크 : 나이트로 판테라 163W
바인딩 : 동일
부츠 : 동일
보드복 : 펠리체
보호구 : 파워텍터
헬멧 : 지로
고글 : 싼타쿠르즈(안경때문에 안티포그 기능 있는것으로)
현재
데크 : 캐피타 NAS단종 되고 슈퍼노바로 변경 되었습니다.
바인딩 : 플럭스 SF 단종되고 XF로 변경 되었습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