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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cm/86kg/290mm(실측 287mm) 입니다.
저도 카빙에 입문하며 여러가지 방법을 써봤습니다.
기본 전제조건은 허리 265mm 이상 데크를 사용 합니다.
1. 인투이션 + 얇은외피조합
버튼이온 275mm + 인투이션 드림라이너 270mm
엄지 발가락이 살짝 구겨집니다. 물론 통증도 좀 있습니다.
처음에는 2시간 정도...나중에는 4시간 정도 라이딩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투이션이 반영구 이너라고 홍보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열심히 타시는 분은 한시즌 반이면....쩝..
2. 더비
저렴이 팔마파워링크를 써봤습니다. 그렇게 많이 무거워 지지는 않습니다.
물론 붓아웃도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왁싱할때...귀찮습니다.
올해는 블랙칸트 중고로 하나 영입하여 준비중입니다.
3. 카빙라인 재점검
급사 제외 완사기준...프레스 타이밍을 잘 가져가면 붓아웃 확률이 확실하게 줄어듭니다.
똥손이라 그림으로 표현을 못해드리지만, 과도한 기울기나 오버프레스 사용을 자제하면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붓아웃은 라이더를 심리적으로 위축하게 만들고, 이로 인해 부자연스러운 턴동작이 발생 되게되어
부상 위험이 발생 됩니다.
허리가 265mm 데크이면 바인딩 체결 부위의 넓이는
275mm 정도 됩니다.(쉐잎모양마다 차이가...)
거기다가 극전향까지는 아니더라도, 바인딩 각도에 따라 10mm 정도는 커버 합니다.
부츠 외피 작은것을 사용하시고, 오버프레스/기울기를 사용하지 않으시면, 붓아웃 확률은 현저히 떨어집니다.
급사제외하고는 붓아웃이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브랜드마다 차이가 있지만, 아웃솔을 보통 공통으로 제작합니다.
예를들어 280mm와 285mm 가 아웃솔이 동일하죠. 인솔사이즈만 다릅니다.
질문자님은 280mm 이니 275mm 부츠를 사용하시면, 부츠 외피 사이즈를 더욱 줄이실수 있습니다.
참고로 K2가 아웃솔 사이즈가 작고, 인솔 사이즈가 타브랜드 대비 한치수 크게 나옵니다.
제가 버튼 290mm를 신지만, K2는 285mm 를 신어도 전혀 불편하지 않은것이죠.
헝글에 왕발러분들이 써놓은 다양한 붓아웃 피하는 정보가 있으니 꼼꼼히 보시고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