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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사이드컷이 여러개 적혀 있는건
노즈/허리/테일 부분마다 사이드컷을 다르게 만든건가요?
이렇게 할 경우 이점이 뭘까요?
사이드컷이 원호인 일정한 데크를 평지에서 엣지를 세우고 눌러 보면 원호의 입체구조상 허리부분이 완전히 접촉되지 않는데 허리부분 사이드컷만 더 크게 만들거나 타원형으로 만들면 허리부분이 접촉되지 않을 까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일반적으로 멀티플사이드컷 데크들 스펙을 보면 허리부분 사이드 컷이 더 작게나오는데 이유가 뭘까요?
음. 저같은 경우는 얼로이 디오161 기준하연 노우즈쪽 12미터, 허리 9.5미터, 테일 10.5미터로 설계하였습니다. 전향으로 타시는 분들은 체중이 앞으로 쏠려있는 비중이 크기때문에 노우즈의 직진성과 그립력을 중시하고 뉴트럴 포지션에서 허리의 회전감을 살리고 턴의 마무리 시 테일의 중립적이 그립과 회전감의 발란스를 맞추었습니다. 명기 데크인 라이드 하이라이프도 그러하지요.
의견대로 허리쪽의 사이드컷을 직선에 가깝게 큰 사이드컷으로 만든 브랜드들도 있습니다. 넵썸의 바리오 사이드컷과 살로몬의 이퀄라이져 3D가 그렇습니다.
말아탈때와 강설 슬라이딩턴 할때 엣지 그립감은 좋지만 전향각 카빙에서는 테일이 털리거나 엣지 체인지시 이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얼로이 스나이퍼도 허리부분에 아주 약간의 범프 엣지를 가미해서 아이스반에서 그 진가가 나타나지요.
그래도 이런 의문점을 갖고계신 자체가 진보를 추구하는 보더이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멋진 리플 감사합니다.^^
의견대로 허리쪽의 사이드컷을 직선에 가깝게 큰 사이드컷으로 만든 브랜드들도 있습니다. 넵썸의 바리오 사이드컷과 살로몬의 이퀄라이져 3D가 그렇습니다.
말아탈때와 강설 슬라이딩턴 할때 엣지 그립감은 좋지만 전향각 카빙에서는 테일이 털리거나 엣지 체인지시 이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얼로이 스나이퍼도 허리부분에 아주 약간의 범프 엣지를 가미해서 아이스반에서 그 진가가 나타나지요.
그래도 이런 의문점을 갖고계신 자체가 진보를 추구하는 보더이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멋진 리플 감사합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턴 진입시 안정적으로.. 턴 중에는 중심 작은 원호를 가지면서 작은 원호쪽으로 땡겨지는 힘을 받아 그립감이 상승할 것 같구요. 다시 넓어지는 원호는 압력해제? 등으로 빠른 턴마무리 및 탈출.. 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자세한건 모르겠네요. 물리학을 제일 못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