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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에서 보드로 전향한지 얼마 안된 보린이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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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번호 글 댓글에 홍군이란분 블로그로 연결되는 댓글이 있기에 보고왔습니다.
제몸이 이상한지 1시간정도 따라해보고 왓는데.. 제 키가 169인데
덕스탠스로 할떄 너비는 40 , 팔자 다리라 그런지 두발 차이가 50(25,-25)이나요 ㅋㅋㅋ(근데 평소에 탈떄 15,0으로 탓습니다)
그리고 전향으로하면 너비는 40정도 두발차이가 37 (52 , 15)정도
대형 각도기 있어서 바닥에 깔고 해봤거든요 ㅎㅎ 혹시 제가 잘못잰거가 싶어서요 혹시 이런분들도 있나요??
보통 전향각 36/24로 추천하는데, 이때 앞발과 뒷발 사이의 각도차이는 12도입니다. 일반적으로 앞발과 뒷발사이의 각도차는 12~15정도 차이를 둡니다. 앞발을 40도 둔다면 뒷발은 25나 28을 두게되죠. 여기서 무릎의 가동범위에 따라서 각도를 더 차이나게벌릴수도 있습니다. 뒷발과 앞발 각도차이를 두는 이유는 뒷발의 조작을 위해서입니다. 각도가 올라갈수록 뒷발의 조작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최대한 덜 돌리는 각도를 사용하려고하는데, 그렇다면 전향각의 매리트나 붓아웃의 위험이 있죠. 그래서 적정선에서 타면서 조정을 하는것입니다. 붓아웃이 안나게하려면 각도를 많이 주면 되지만 그렇게 되면 여러가지 조작상의 불이이익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덜돌리는 방향으로 만들려고 세팅을 하는것입니다. 그러니까 최대한 덜돌리는 방향으로 세팅의 목적성을 두면서도 붓아웃을 안나게 하는 방향으로 접근해보세요. 특히 각도를 많이 돌리면, 원심력이 몸에 가하는 압력을 발목의 이상한 방향으로 힘을 받아야 되기때문에 신뱅등의 위험에 노출됩니다.(타는 방식을 통해서 신뱅을 피할 수 있긴합니다.)
즉 앞발의 각도를 정하고 거기에 뒷발을 12~15도 차이를 두거나 무릎의 가동범위에 따라서 18에서 21까지 고려해볼수 있습니다.
스탠스의 경우에는 넓으면 체중이동이 용이하고 여러가지 조작상의 이득이 있습니다. 대신에 너무 넖은 스탠스는 무릎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좁을 경우에는 관절에 부담이 없습니다. 대신 조작이나 체중이동에서 넓은 스탠스에 비해서 불리합니다. 적정선에서 타협하면 될것입니다.
각도는 바인딩에 표시된 각도로하시고 스탠스는 바인딩 디스크 정 중앙을 줄자로 측정하시면 될겁니다.
처음에는 관절의 무리를 줄이기위해서 12정도의 차이를 두고 바인딩 세팅을 하시고 스탠스는 제일 좁은 스탠스로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조금씩 늘려가는 방향으로 접근하시면 부상의 위험없이 자신의 세팅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