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팔이 아프고 불편해도 양팔벌리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자연스럽게 허리도 펴지고 중심도 정확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손가락 시선은 버릇이 들어야 하구요... 좀 힘들어도 백사이드 연습은 좀 하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꺼 같구요.

일단 아이가 로테이션에 익숙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시선을 좀 극단적으로 가져가도록 해 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일정 포인트를 지정하고 휠에서는 저쪽까지 바라보고, 토에서는 저쪽까지 바라보게끔 유도해 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계속 보드를 타게 하실거라면 제대로 강습을 한번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이드 슬리핑이 중요한게 처음에 이걸 연습을 안하면 필요할때 멈추는 걸 잘 못해요. 지금은 조금 속도가 빨라지면 멈출수 있을지조차 모르겠네요. 

사이드 슬리핑 연습하고, 낙엽 연습하고 그다음에 턴 가르치면 될듯합니다. 강습비 한 20만원정도 할텐데 하루정도 가르치면 보통 베이직 턴까지는 배우니까 강습 맡겨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소리조각)

아이들은 강습이 답이에요.

아빠 말 보다, 선생님 말을 훨씬 잘 듣기도 하고,

저도 초6 딸 / 초4 아들하고 같이 보드를 타고 있는데요.

부모가 아무리 잘타도 자식 가르치는건 다른 문제인것 같아요

강사님께 배우는게 좋아요. 저희도 강습으로 배우고 있는중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