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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11 부터 보드 타다가.. 이번 시즌에는 프리스키로 전향을 했습니다. 딸이 이제 30개월인데, 나중에 같이 타기에는 스키가 좋을듯 하여 프리키로 전향 하였습니다. 마누라는 보드 계속 타고요 ㅋㅋ;
얼마전 킥 작은거 뛰다가 갈비 랜딩해서 갈비 미세 골절 상태라..보험금 타먹고 지금은 쉬는데, 다음주 부터 다시 출격 해볼까 합니다.
베이스는 지산인데, 직딩이라서 일끝나고 피곤해서 지산은 거의 못가고..주말에 셔틀타고 용평,하이원 번갈아 가면서 다녔습니다.
웰팍은 이제껏 한번도 못 가봤는데, 저희집(수지) 걸어서 5분 거리에 웰팍 가는 셔틀이 서네요...(수지->웰팍 직행!!) 용평/ 하이원 보다 가깝기도 하고.. 셔틀 시간, 노선이 너무 너무 좋아서.. 추후 시즌권은 웰팍 끊을까도 싶은데...
웰팍님들, 웰팍 어떤게 좋나요?? 혼보에 전투력 상승에는 최고다 라는건 헝글에서 자도 보았습니다.........너구리??
PS. 한번씩 영동 타고 용평갔다 오다보면 웰팍 슬롭 보이는데, 경사가 굉장히 심한것 같기도 하던데요...;
감사합니다.
1. 수도권에서 비교적 가깝다.(용평,하이원,휘팍 보다)
2. 경기권보다 시즌이 길다.(휘팍, 용평 대비 시즌 전후로 약 1~2주 짧음)
3. 그래도 강원도다.(설질이 경기도하고는 비교 불가)
4. 있을건 다 있다.(미니파크, 메인파크, 다양한 상급 슬로프, 꼬불꼬불 긴 슬로프, 넓은 트릭용 슬로프, 하프파이프, 곤돌라)
5. 타 스키장 대비 슬로프에서 리조트 시설 및 주차장까지 거리가 짧다.
6. 셔틀도 꽤 다양한 지역에 선다.
7. 웰팍 너구리들 틈에 있다보면 나도 모르게 전투보딩을 하고 있다.
8. 위 장점들에 비해서 사람이 무척 적은 편이고 가격도 싼 편이다.
추가로 요새 테크니컬 라이딩 덕분에 보더분들이 상급 슬로프 많이 찾으시는데
웰팍이 타 스키장 대비 상급 코스가 다양한 편이라 인구 쏠림이 적은 편입니다.
가뜩이나 사람 적은데 상급 슬로프에는 정말 사람이 적습니다.
(요새는 스키 대회 땜에 스키어들이 조금 북적이긴 했습니다만...)
우선 반갑습니다...
저도 어릴때 성장판 다친 아들때문에 와이프가 보드는 안된다고 하여 함께 타려고 프리스키에 입문 했습니다.
장비는 지난 시즌 준비해 놓았으나 일때문에 실질 적인 입문은 이번시즌이네요.
보드 탈때 시즌권 으로 웰팍 2시즌 다니다가 올해 오크에서 입문 했는데, 오늘 오크 락커 짐빼면서 웰팍 와서 적고 있습니다.
역시 웰팍은 다양한 초급 + 중급 + 상급자 코스가 장점 인듯요...초급도 3-4면... 중급도 그렇구요...
오크에서 느끼던 갈증 오늘 재미있게 해소 했는데...또 타고 싶네요.
그리고 아이와 다니려면 셔틀 가까운것과 락커가 필수라고 생각하는데...웰팍 락커 저렴하고 여유 있죠...싱글락커는 시즌중에도 구할수 있고...
근데 위에 다른분이 써주신것 처럼 다음 시즌 올림픽 변수때문에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음.... 휘팍보다 사용자가 적다는 정도....
내년에는 올림픽 때문에 어찌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