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버드라이언 님의 의견에 적극 동감.

허옇게 남아 있는건 타올이 왁스를 다 머금지 못하고 남아있는 상태일 겁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 역시 물을 뭍힌 상태로 하는걸 선호하진 않구요.

물이 기화 하면서 순간적으로 온도가 확 올라가 데크에 데미지가 가게 됩니다.

물티슈도 써보고, 키친타올도 써보고, 부직포도 써보고 페이퍼도 써보고 다 해봤지만

결론은 왁싱 페이퍼가 넘사벽 이었습니다.

키친타올로 3번 닦아낼 거 페이퍼로 한번이면 되요. 

페이퍼 왁싱할때 조심해야하는게, 열관리입니다.

위분말씀대로 열이 높게 올라가거든요

그게 베이스쪽에서는 상관없는데 엣지쪽에 오래닿게되면

아무래도 금속이라서 열이 쉽게 받아서 오래동안 유지됩니다. 베이스쪽하고 연결된 T모양의 모서리부분이

열이 전도되어 T모양대로 베이스쪽이 부풀러올라버릴수도있습니다.(이거는 일반핫왁싱할때도 똑같이 주의해야합니다.)

그래서 엣지부분 살짝 옆으로 해서 왁싱다리미를 미는게 포인트입니다. 그렇게만하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리고 하얗게되는건 왁스남은거랑 베이스 때가 올라와서 그래요 베이스가 더러울수록 하얀게 심하더라구요

베이스청소잘하고 하면 하얀거 거의 안올라오더라구요~ 근데 어차피 페이퍼가 핫크리닝왁싱의 효과도있어서

그냥 밀어버리면 페이퍼에 때가 잘 닦입니다~ 그래서 걍 합니다.ㅋㅋ

어차피 귀차니즘이죠 페이퍼하는것도요 요즘은 페이퍼로 걍 밀고 닦고 걍 출격합니다. 아무런상관없더군요

그리고 키친타올보다는

크린*** 건식물티슈가 좋습니다.(전문샵에서 파는 페이퍼를 구매해봤는데 이거랑 재질차이가 없더군요 가격은 1/10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