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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향각 카빙 기준 질문입니다
외경이라하면 턴반경의 안쪽 팔이 떨어지지 않도록
레귤러 기준 토턴시 축이 오른쪽으로 넘어가기때문에 오른팔을 들고, 머리를 떨구지않고 들어서 맞추지않냐요?
고수님들 보면 팔이 들려 있지않고 오히려 바닥을 집는 것 같던데
제가 아는 이론이 틀렸나요?dddd.JPG

 


BadDancer

2021.01.19 20:28:18
*.44.95.150

토턴에서 축은 보드와 무릎까지 직선으로 그어보세요. 그게 기본축이고 그 축에서 몸이  힐엣지쪽에 있으면 외경이 들어간 것입니다. 토턴시에는 기본적으로 무릎 앵귤레이션이 강하기 때문에 무릎만 잘써도 필요한 만큼의 엣지 각도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나머지는 스타일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사진에서 리키님의 몸 전체가 축(즉 무릎과 보드까지 직선으로 그엇을때)의 위쪽에 있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고수님들은 다 이렇게 타실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8U4HikeD0 

 

토턴할때 보시면 거의 서서 타는데 무릎을 보시면 구브리고 있습니다. 이 구브림때문에 축의 뒤쪽으로 몸이 오게 되고 엣지를 많이 세울 수 있습니다. 다만 서있기 때문에 팔은 뻗어서 설면을 만집니다. 그러나 축자체는 거의 데크를 90도 세울수 있는 축입니다.

엣지넘치게

2021.01.19 20:35:51
*.13.165.36

외경에서 축이 잡히면 팔이 어떻든 상관이 없다는거군요 설명 감사드립니다.

BadDancer

2021.01.19 20:40:27
*.44.95.150

설면을 건드리지 않는다면 팔을 뻗을 필요는 없죠. 리키님 자세는 설면에 상체가 가까이 붙기때문에 팔을 구브리시고 설면을 쓸어내는 자세입니다. 라마님 같은경우에는 상체를 세우고 있기 때문에 엣지는 90 세워도 상체는 설면과 상대적으로 멀리 있습니다. 그러니 설면을 쓸어내는 스타일을 내기 위해서는 팔을 뻗어야하는 것이죠.

이메시

2021.01.19 20:31:39
*.38.54.33

손을 짚는건 습관과 팔 포지션을 정확이 어떻게 놔야하는지 교과서적인 답이 없어서도 있습니다.
외경을 줬을때 오른쪽 골반이 좀더 바닥으로 보내지고 오른어깨가 들리는것은 맞지만, 급사에서 상체가 노면으로 쏟아져 하체의 후경 비율을 상체로 눌러주는데 그때 팔 포지션이 바닥으로 가는게 가장 편합니다

또한 모든 스타일마다 설명의 방식은 다르지만 궁극적으로 찾아가는 길은 크게 비슷합니다. 누가 맞고 틀리고가 아닌 본인이 직접 고민해보로 결정ㅎㅏ세요!

내맴이양

2021.01.19 20:33:18
*.39.211.221

오른쪽 골반을 슬로프로 강하게 밀어넣는 느낌으로
골반을 밀어보세요 상체는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라고 스승님이 그랬는데 저도 못해용 ㅋㅋ

Magic_Medic

2021.01.19 20:57:29
*.76.103.130

오른팔을 들고 머리를 들면 엣지각이 더 들리면서 오른쪽손이 자연스럽게 눈에 닿아요. 높이면 높일수록 더 낮아집니다.

소리조각

2021.01.20 12:50:18
*.251.252.74

음 일단 베이직 카빙을 배운 이후에는 외경이라는 것 자체가 빠르고 깊은 카빙에서 밸런스를 잡기 위한 포지션에 해당되기 때문에 부조건 이 동작이 맞고 다른 동작은 잘못된거라는 식의 접근은 안됩니다. 외경이라는건 린아웃을 일본식으로 해석한 개념인데, 결국 카빙라인(원호)을 중심으로 무게중심을 바깥쪽 방향으로 이동시키는건 다 외경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깨를 든다, 팔을 어떻게 한다 이런건 체중이동을 쉽게 하기 위한 방법론적인 것이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소리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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