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하고 그트하고 같이 묶기는 좀 어려울거 같고요...

전 처음 한 3년 타니까... 그트를 하게되고... 점점 더 욕심이 생기더군요...

그게 벌써 한 15년전이니까요... 당시는 파크라는 것도 제대로 된 것  없었고요...

트릭이야 무궁무진하고 도전할 숙제가 계속 생기니까... 흠미는 잃어본적이 없구요...

한 5년전부터는 노 라이딩... 걍 파크만 가는데... 역시 실력이 늘수록 숙제는 점점 많아지고...

오히려 나이 40이 넘어도 무릎은 뭐... 잘 모르겠습니다...

반전이라면... 겨울에만 타는게 다른 계절을 지내기가 넘 어려워서 시작했던 스켑이...

(아 그것도 벌써 15년 정도 됬네요...)

어떻게 어떻게 조금씩 실력이 늘어서... 트릭 가지수가 한두게 늘어나니까...

작년부터는 걍 겨울에도... 스켑만 탄다는거....

(추가로... 무릅관리 팁... 알리류 너무 많이해서 다리가 아프다면... 알리는 쉬고.. 널리하면 됩니다...

농담아니고요.. 2년전부터 그렇게 하고 있는데... 할일이 두배로 많아지지만. 성취도도 높고요...

여러가지로 트릭의 전반적인 레벨업에 도움 됩니다..)

경력차이라기보단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이나 깡의 차이라고 봅니다.

10년 넘게 타도 라이딩만을 추구하는 사람도 있고요

첫시즌에 바로 파이프 들어가는 용감한 사람도 있지요.

어떤 친구들은 턴만되면 바로 트릭하려는 친구들도 있는데

보통 카빙만 좀 된다싶으면 거기서 트릭이나 키커로 눈을 살짝 돌렸다가

나이먹을수록 라이더로 돌아가는 성향이 있습니다.

사람 성향에 차이죠 스켑도 크루징만하느냐 트릭하느냐 파크들어가느냐. 어느정도 푸쉬업 정도되고 욕심생기면 알리부터시작해서 파크들어가잖아요 스노보드도 마찮가지 어느정도 라이딩 스위치까지된다싶으면 난 파크에서놀꺼야 난 트릭만할꺼야 난 라이딩좀더하다가 파크들어가야지 등등등 사람많이갈려요~~솔직히 스켑이더 무섭고 어렵습니다.~~~0708년도부터 본격적으로 타기시작했는데 아직까지 미친듯이 타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