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딩 몸통과 힐컵이 분리되면 하이백과 함께 크게 3덩어리로 조합되기 때문에 3피스. 몸통과 힐컵이 한덩어리면 2피스 입니다. 대표적인 3피스는 유니온, 드레이크, 라이드 등이 있구요. 2피스의 대표는 플럭스, 살로몬이 있습니다. 3피스는 보통 세팅이 세밀하게 되는 반면 복잡하구요, 2피스는 반대입니다
저는 몸무게가 0.1톤이라 바인딩 뿐 아니라 장비의 내구성에 매우 민감합니다만 바인딩의 내구성은 구조의 차이가 아니라 개별 제품의 차이라고 봅니다. 제조사 별로도 제품에 따른 차이가 있죠. 다만 유니온과 드레이크 같은 칸이 없는 레일식 디스크로 된 바인딩은 쓰지 않습니다. 유격도 잘생기고 잘 깨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