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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해 2월에 에코롯지를 이용했습니다.
1인 1실 방이 있는지는 모르겠고, 2인1실 4인1실 방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저의 경우는 2인실(2인 1실)로 해서 두 명이서 8일간 있었습니다.
1인이 사용하시려면 아마도 Join하시게 될 겁니다. 뭐 Join은 일행이 4인 혹은 2인구성이 안되면 당연히 무작위로 배정됩니다. (도난 등의 문제도 있고하니 2인 이상이시면 2인실. 3인이면 4인실 얻어서 3명이서 사용하시는 것 추천합니다. 개인금고가 있긴 합니다만.. 글쎄용.. 무엇보다 모르는 사람과 함께 있어야 하고, 소리나 빛 이런것들에 민감한 사람 만나면.. ㅎㅎ)
니세코는 셔틀이 잘 되어있어서 셔틀 타고 이동하시면 되는데 에코롯지 자체에서도 셔틀은 운영하고 있으므로 로비 앞에서 배포하는 시간표 참고하여 픽업시간에 맞춰 장소에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저녁에 세이코마트 주변에서 술먹고 밥먹고 하는건 그냥 다 걸어다녔어요. 걸음 속도에 따라 15에서 20분 정도 걸립니다.
장비를 가지고 도보로 이동하는 것은 비추합니다. 보통 4시 이전에 보딩을 마치고 4시 전후로 숙소로 내려오시게 될거에요. 장비 숙소에 놓고 식사하시러 가시면 되고, 숙소에서도 식사는 해결 할 수 있습니다.(숙소에서 스키장쪽으로 나가는 셔틀이 6시까지인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정확한건 시간표를 찾아봐야.... 돌아올 때는 도보로. 내리막이라 그나마 수월~)
로비층에서는 10시까지였던가??? 시간제한이 있기는 한데 음식을 사다 먹어도 되므로 세이코 마트나 굿찬 MaxValue에서 장을 봐다가 파티를 하셔도 됩니다.
처음에 불편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일행하고만 방을 쓰니 크게 불편한 점이 없습니다. 나름 시스템에 적응하면 편하더군요.
그리고, 저희가 사용한 2인실은 화장실과 욕실이 방에 있었습니다.(차지가 붙습니다.)
다른 다인실의 경우 대욕탕을 이용하셔야 되고, 화장실도 공용 화장실을 이용하셔야 됩니다.
이 곳의 단점이라하면 스키장과의 거리와 가격이 싸지 않다~~~~ ^^;;
저도 처음이라 아직 정보가 많진 않고,
검색등으로 알아본바로는 도미토리 스타일로 1인 이용객에 가성비 최적화 된것 같습니다.
스키장 이동은 셔틀 및 숙소 자체픽업도 있고
자체픽업은 18시쯤인가 직원 퇴근시까지, 20시였나 저녁까지는 스키장 순환버스 이용 해서 복귀 가능한것 알고 있어요.
걸어서는 힘들것 같구요.
2인일때는 슬로프 걸어서 3분거리 포로콧쿠루 알아보려다
1인은 안받는다고 해서 에코롯지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