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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딩 각은 42,30 으로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힐사이드턴 할 때 덕 처럼 탄다는 말을 여러번 들어서 bbp 를 유지하기 위해서 연습 중 입니다.
분명히 직활강 하고 토사이드턴은 중경도 제법 잡히고 bbp 유지도 되는 것 같은데,
힐사이드턴 진입 이후에는 이게 유지가 잘 안되는 거 같아요
바인딩 각 만큼의 골반, 어깨로 다운하는 연습을 해야할지,
아니면 바인딩 각 이상 오픈시켜서 연습을 해야할지.. 감이 안오네요..
사실 바인딩 각 이상 오픈시키자니 부츠 접히면서 뒤 테일이 약간 슬립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뒷 무릎 접은 만큼 앞 무릎 같이 접으면서 골반 열다보면
뒷 무릎이 앞 무릎쪽으로 붙는 느낌이 나서 좀 어색한 것 같기도 하네요
연습이 좀 더 잘 될 수 있는 한 줄 팁 부탁드립니다.
전향각 스탠스의 기본자세는 앞무릎은 꽤 펴져 있고 뒷무릎은 많이 구부리고 있어서
앞발은 하이백을 밀고 있고 뒷발은 앞꿈치를 누르고 있게 됩니다.
그래서 힐턴에서 테일쪽 엣지각이 작도록 데크를 비틀게 되지요.
그러면 엣지각이 작은 테일쪽에서 슬립이 일어나게 됩니다.
골반을 열면 열수록 데크는 더 비틀어지게 되구요.
자세가 덕스탠스처럼 된다거나 앞발에 체중이 더 실리게 되는 이유는
테일슬립이 나지 않도록 하려고
비틀어진 데크를 원상태로 회복하기 위해서
의지와는 다르게 몸이 반응하고 있는 것입니다.
앞발이 하이백을 덜 밀도록, 뒷발도 앞꿈치를 덜 누르고 하이백을 밀도록.
힐턴에서 데일쪽 엣지각이 작도록 데크가 비틀어져 있으면
노즈쪽은 엣지각이 충분해서 카빙으로 진행하고 테일쪽은 엣지각이 작아서 슬립이 나게 되어서
엣지곡선의 연장선보다 안쪽으로 파고들어가게 되므로
카빙턴에 가까운 슬라이딩턴이 되어서 힐턴의 턴반경이 작아지지요.
반대로 토턴은 노즈쪽이 엣지각이 작아서 노즈쪽에서 데크가 덜 휘므로
노즈쪽에서 엣지곡선이 커서 상대적으로 토턴의 호는 커지구요.
전향각 스탠스에서 이러한 비틀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알파인에서는 앞발 앞꿈치를 높이고 뒷발 뒤꿈치를 높이는 칸트를 셋팅하고
또 뒷발은 부츠의 발목 부분을 더 접어 놓는 셋팅을 하지요.
프리스타일보드에서도 칸트를 쓰시는 분들도 있고
이러한 비틀림때문에 카빙힐턴은 어느 정도 전경이 되기도 하고
뒷바인딩을 부츠가 접히는 만큼 포워드린 하기도 하고
무릎과 발목에 무리가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앞발이 하이백을 덜 밀도록
뒷발이 앞꿈치를 덜 누르고 하이백을 밀도록 무릎을 모으기도 하고
앞발이 하이백을 덜 밀도록 앞바인딩 하이백을 로백 혹은 노백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하지요.
안녕하세요.
힐사이드시 골반이 열지않고타서 그렇군요?...보통 사람들은 흔히들 바인딩각도만큼 골반을열어야한다고들 생각을한다고봅니다.
허나 저의생각은 아닙니다. 42/30이면 레귤러기준 양팔을 데크 양옆에있어야하며 오른쪽엉덩이를 테일쪽에 앉아야한다고봅니다.
(레귤러기준)
그렇게된다면 무슨느낌이드냐.....우선 흔히말하는 무릎넣어라 붙혀라 앞다리펴라...그것이자동으로됩니다. 뒤로앉음으로 빠지는 후경을 상체를 허리를펴고 노즈쪽으로 눌러주면서 중경으로 마추시는겁니다.
그대로 라이딩을 옆으로 타시면됩니다 정확히는 그각도에서는 왼쪽엉덩이쪽으로 기울고 토우는 오른쪽어깨쪽으로 기울기가들어가야합니다.
그리고 상체를 허리펴고숙이시는지 아니면 곱등이처럼숙이시는지 점검하시기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