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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갈 보드장을 무주와 곤지암중 선택해달라고 문답을 올렸다 갑자기 하이원에 꽃혀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큰집이 경남 남해라 하이원까지 자차로가려면 네이버 지도로는 5시간, 집까지 돌아오는 길은 4시간 좀 더걸립니다
무주는 넉넉히잡아 가는데 두시간 오는데 1시간반이구요
16~18일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올 계획인데
연휴 귀성/귀경길 차량에 끼지 않을까 걱정 + 운전시간
vs
강원도의 설질 및 하이원의 슬로프 (카지노는 가봐야 할줄아는게 없네요)에 고민이 깊어져만 갑니다
경남 촌놈이라 무주만 댕겨봤는데 이참에 강원도 원정(?)도 한번 뛰어봐야 하는걸까요?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할때입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