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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같이 숫자순으로 나열되어있잖아요 숫자순으로 코어 등급이 올라가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데크성질마다 용도가 다른건가요 글구 슈퍼플라이 코어는 그냥 슈퍼플라이가 있고 슈퍼플라이2가 있던데 무슨 차이인지도 궁금하구요 버튼 덱 고수분들 답변 해주시면 ㄱㅅ하겠습니당!!!

취향

2018.09.14 06:00:01
*.215.145.165

용도가 다른건데 하드할수록 비싸집니다.

134340

2018.09.14 07:50:48
*.156.72.87

900g -> 500g

아래로 갈수록 무게가 가볍다는 말인 것 같네요. 성능은 같은데 무게가 가볍다는.

같은 모델의 데크도 오래 전 모델은 무게가 상당히 묵직했었지요.

우드코어는 우드코어인데 기술력으로 성능은 유지? 향상?시키면서 무게를 줄였다는 말일 것 같네요.


제조사에 따라서 데크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우드가 기본이지만 더 가볍게

또는 우드코어 대신에 대나무코어나 허니콤코어(hc코어)를 사용하기도 하지요.

귤!!!

2018.09.14 07:59:00
*.236.24.173

어디 홈페이지 인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무성의하게 글을 올려 놨네요,


버튼은 코어개발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는 회사로 서로다른 코어는 무게차이도 있지만 나무의 배열을 다르게해서

롱지튜셔널 플렉스, 토셔널 플렉스 및 엣지 그립에 대한 성능이 각각 다릅니다.(버튼왈)

1

2018.09.14 10:44:12
*.149.242.189

코어테크에 관심 많으신 분들은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1. 전 세계에 수백개의 브랜드가 있는데,

우드 코어 테크놀로지는 미국의 버튼과 스위스 니데커가 쌍벽을 이루죠.

버튼 커스텀이나 커스텀X같은 데크는 양발 아래의 코어부위만 잘게 잘라서

플렉스는 그대로 유지하며 양발 아래의 엣지 그립력을 강화를 하는 것이 테크의 진수이고,

니데커는 스위스 코어 테크로 카빙할때는 엣지가 아래로 말려내려가서 엣지그립력이 더 강해지고,

반대로 지빙할때는 엣지가 말려 올라가서 기물에 엣지가 닿지 않게 합니다.


2. 무게가 가벼우면 가벼울 수록 코어는 잘 부러 집니다.

코어 두께를 줄이거나 발사나무처럼 가볍고 약한 나무의 사용율을 높이면 가벼워지기 때문이죠.


3. 위에 허니콤 소개도 나와 있는데,

허니콤도 잘 터집니다.

허니콤 기술이 나온지는 이미 20년 가까이 되었죠. (팔머 스노보드 부터 시작)

허니콤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허니콤과 스노보드우드의 접착시 그 부위에 충격이 가해지면

코어가 터지가나 허니콤 형태 방향대로 보드가 부러지곤 하지요.


4. 그리고, 대나무를 사용하면 더 무거워요.  

대나무는 탄력이 아주 좋지만 조직밀도가 높아서 일반 포플러보다 무겁습니다.

실례로 같은 사이즈 같은 모델을 프레스로 찍어낸다고 하면

대나무 코어 데크가 포플러 코어 데크보다 500g 이상 무겁습니다.


대나무가 들어간 우드코어는 프리스타일 혹은 올라운드 용이지 카빙전용은 절대 아닙니다.


5. 위에 용도가 다른건데 하드할 수록 비싸집니다?

라는 의견이 있는데

스노보드의 플렉스 구조는 스노보드의 성능의 컨셉과 관련이 있는 것이지 가격과

관련이 없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중국 스노보드 공장에 스케이트 보드용 하드메이플 우드코어(스노보드에도 간간히 사용됨)

가져가서 이걸로 썰어서 코어 만들고 코어 상하판에 카본떡칠하고 티탄 Loss Strip 몇줄 넣어서

외국 브랜드인척 하고 오픈몰드로 만든 햄머헤드로 일단 샘플 몇장 만들어서

진짜 잘타는 라이더 기용, 필르밍 촬영해서 속도 20%쯤 빨리 편집하면서 멋진 영상 몇개 만들어서 홍보하면

한국에서 장사가 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윗 스펙대로만 만들면 사이드 컷이나 캠버구조 플렉스 발란스 다 집어치우고

"이거 전세계에서 가장 하드한 티탄 햄머헤드 데크" 이거 잘다루면 넌 초고수라고

 홍보해서 팔면 사업성 좋겠습니다.





LaFaro

2018.09.14 12:54:55
*.7.28.218

이거 비로긴이지만 어느분인지 알겠네요 ㅋㅋ
일면식도 없지만 잘 지내셔요 활동하던시절 나름 팬이었습니다.

134340

2018.09.14 13:18:27
*.156.72.87

드래곤플라이 600G 코어: 시장에 존재하는 highest-end 우드코어 소재는 500개의 서로다른 층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는 코어 속에 있는 각각의 나뭇결의 방향을 공학적으로 설계하여 우수한 힘과 비길데 없는 가벼움 뿐 아니라 놀라운 수준의 무게당 힘의 비율을 제공합니다.


슈퍼플라이 2 700G 코어: 코어의 특정 부분에 더 강하면서도 가벼운 나무를 적용하여 경량이면서도 강력하고 낮은 체중 흔들림을 제공하여 힘과 반응성 및 기능을 모두 필요로 하는 라이더들을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엣지그립력을 더 높혔다는 내용은 없고

힘(아마도 강도(내구성)와 반발력(복원력))은 유지 또는 강화하면서도

무게는 동일하거나 더 가볍다는 의미인 것 같네요.


미스테리 - 울트라플라이 500G 코어

커스텀x - 드래곤플라이 600G 코어

커스텀  - 슈퍼플라이 II 700G 코어

1

2018.09.14 16:43:05
*.149.242.189

https://www.youtube.com/watch?v=bHsZ6yPC860

이 영상 보시면 버튼 코어가 어떻게 설계 되었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20초즘 Multizone EDG 를 보시면

바인딩 아래에 코어가 격자로 들어가 있습니다.

긴방향 플렉스 (Longitual Flex)는 그대로 두고 바인딩 아래의 토셔널 플렉스는 강화하고,

엣지 쪽의 격자 코어는 엣지 그립을 강화하는 목적입니다.

실제로 이렇게 설계한 커스텀X의 라이딩 느낌이 그렇구요.

버튼의 이런 코어 설계는 장단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장점이 훨씬 강하다고 생각 됩니다. 라이더들이 필요한 퍼포먼스와

경량화 그리고 우드에 기반을 둔 코어 테크놀로지는 찬사를 받을 만 하죠.


500G~700G 이것은 코어의 중량G을 나타내는 표기인 듯 합니다.

근데, 제가 버튼 홍보 담당이라면 어떤 나무의 종류를 어떻게 배열했는지 설명을 했을 것입니다.

이제는 스노보더들도 매우 똑똑해 져서 어설픈 리뷰나 카달로그 설명으로는 제품에 수긍을 하기

힘들거든요.

소재 + 설계 + 테크놀로지 + 성능컨셉이 충길히 소비자들에게 전달이 되어야

구매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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