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우 앞낙엽 그것도 맨날 넘어지면서 탑니다 ㅠㅠ
세번타봤는데 4시간짜리 세번..
근데 세번이나 탓는데도 아직도 맨날 넘어집니다 ㅠㅠ
초급은 그나마 괜찮은데 중급에서 속도가 조금만 붙어도 무서워서 그냥 넘어집니다 ㅠㅠ
어느정도 속도는 극복해야한다그러던데 극복을 못하겟어요 ㅠㅠ 잘타고싶은데 ㅠㅠㅠㅠ
더 많이 타다보면 남들보단 더디겟지만 언젠간 안넘어지고 잘 탈수 잇겟죠ㅜㅜㅜ?
제가 놀이기구는 아주 잘탑니다 고소공포증 그런거 없구요 근데 내가 컨트롤 가능한 상황에서 빠른속도는 너무 무서워요
그래서 제가 운전도 못합니다 내가 내손,발로 속도 내는게 무서워요
무튼 ㅠㅠ
속도 극복하는 방법이 뭐가있을까요 ㅠㅠㅠㅠ
생각보다 글쓴님 같은 분들 많아요.
옆에서 보기엔 거북이 알까는 속도로 내려가지만, 내려가는 본인은 KTX처럼 느껴질테니까요.ㅎㅎㅎㅎ
태생적으로 속도가 무서울수도 있지만, 내가 제어하지 못하는 상태에서의 사고가 무서워서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놀이기구는 잘 타신다면서요.ㅎㅎㅎ 나의 안전이 100% 보장되는 상태니까 겁나지 않는거죠.
솔직히 방법 없습니다. 반복 숙달 밖에요.
욕심내지 마시고, 차근차근 멈추는 것 부터 시작하세요.
어느 속도던 내가 내 맘대로 멈출 수 있고, 내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기면 겁은 확 줄어듭니다.
턴도 첨부터 속도내서 한번에 완성 할 필요 없어요.
반에 반, 그 반에 반 이라도 조금씩 조금씩 경험치를 보태어서 한번의 턴을 완성하면 됩니다.
사실 제대로 된 강습 한번이면 하루만에 감을 잡겠지만
동호회 무료 강습이나 브랜드 무료 클리닉 같은것도 있으니 찾아보세요.
5시즌째 넘어집니다.
안 넘어질수가 없어요.
익숙해지면 덜 넘어지게 되는것 뿐이에요
그러니 안넘어지려고 하면 자세도 이상해지고 나중에 기술습득이 더뎌질수 있어요
지금 많이 넘어지면서 안다칠수 있는 자신감이 더 중요한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