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궁금 합니다.  토코에 파는 피덱싱을 일반보드에 해도 되나요??

재질이 틀리지 않나요?

재질이 각각의 보드와 완전히 같을 수는 없겠지요.

보드 베이스의 주성분은 폴리에틸렌이지만

중합방법에 따라서 여러 종류의 폴리에틸렌이 있는데다가

그라파이트 등의 첨가물을 첨가한 제품들도 있으니까요.

is7000, is7500, is7500graphite, p-tex2000 등은 제품명이구요.

시중에 판매되는 리페어용품은 모두, 그저 투명이거나 블랙, 혹은 칼라 폴리에틸렌(p-tex)일 것으로 추측합니다.

오오 감사합니다.

결론은 토고 리페어를 일반보드에  써도 된다는 말인거죠?

네. 당연하죠. 모든 스키나 보드의 베이스를 피덱싱하기 위한 제품이니까요.

수리업체에서 사용하는 제품도, 우리가 구할 수 있는 제품도 모두 그런 제품들일 거구요.

참고로, 동그란 막대기 모양의 리페어캔들은 불을 붙여서 녹이고

납작한 막대기나 칩 또는 파우더 모양의 제품은 (불이 붙지 않으므로) 인두나 다리미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소재가 크게 두가지인가 봅니다.)

왁싱 관련 검색하다가 인터넷에서 우연히 발견했는데

피덱싱은 '익스트루딩(압출) 공법으로 만들어진 피덱스'를 사용한다는군요.

그 말은 피덱스의 재질이 익스트루디드 베이스의 재질과 같은 재질이라는 말이겠지요. (hdpe, 고밀도 폴리에틸렌)

데크의 베이스가 신터드 베이스 (uhmwpe, 초고분자 폴리에틸렌) 이더라도

피덱싱한 면적이 점점 넓어질수록 그 데크는 익스트루디드 베이스화 되는 거구요.

하지만, 그도 그럴 것이 익스트루딩 공법은 재료를 녹여서 가공하는 방법이라서

피덱스로는 다시 불이나 인두로 녹여서 피덱싱할 수 있지만

신터링(소결) 공법은 가루형태의 재료에 고온 고압을 가하여 가공하는 방법이고, 녹아도 흐르지가 않기 때문에

신터링 공법으로 피덱싱을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니까요.

결론적으로, 피덱싱용 피덱스는 익스트루디드 베이스의 소재와 같은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이고

베이스가 익스트루디드 베이스이건 신터드 베이스이건 간에, 피덱싱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피덱스로만 가능하다.

가 되겠네요.

2018 gnu headspace 입니다. 좋은 설질에서 카빙 겨우하는 초보고 그라운드 트릭, 파크 입문용으로 구매한 제품이라 큰 돈을 쓰고 싶지는 않아요...ㅠ

기계왁싱에 베이스 그라인딩이 포함되어있던데 그것만 해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