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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서 더더욱 느끼게 되는것 중에 하나가
내 몸에 닿는것, 내 몸을 보호해 주는것들은 돈 생각 하지 말자. 입니다.
저가형 보호대와 비싼 보호대의 가성비가 얼마나 차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다치면 가성비고 뭐고 말짱 황이잖아요;;;
그래도 정 부담이 된다고 하시면 엑시트 보호대가 그나마 저렴하면서 쓸만합니다.
그리고 둘 다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전혀 다치지 않을 것 같은 상황인데도 부상은 언제든 찾아오더라구요.
몇해전, 라이딩만 할 때는 불편해서 엉보만 하고 다녔습니다. 귀찮기도 하고 무릎으로 넘어질 일도 없고 하니까요.
슬로프에서 슬맆이 나는 바람에 무릎이 설면을 살짝 스쳤는데, 하필 거기에 감자가 있었어요.
슬개골을 좀 심하게 다쳤고, 꽤 예전 일이지만 그때 다친 무릎은 완치가 안되고 있습니다. ㅜㅜ
보더들은 제개인적인생각으론 보호대가 필수품이라고생각합니다..
스키는 넘어질위험이 보드보단훨씬적어서.. ㅠ 전상체보호대도없으면 무서워서 라이딩이 매우 불안해집니다 ㅠ
안넘어져도 엉덩이는 바닥에 앉아있을때 쇼파에 앉는거것과같이 푹신하고 한기를 차단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