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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20대중반 친구들과 지산리조트가서 보드를 첨 타봤습니다 야간에 낙옆으로내려오는 느낌이 너무 좋았네요
이후 회사동료들과 2번 가보고 기회가 안되서 (솔직히 게을러서) 한번도 못가보다 그사이 결혼후 훌쩍 커버린 공주님이
그동안 겨울방학마다 많이 갔던 눈썰매장이아닌 스키장을 가보고싶다하여 근이십년만에 방문했습니다
저는 두어번 탔던 보드 (비기너턴...) 딸은 스키 (보드는 위험할것 같아) 솔직히제가 보드를 못 가르쳐줘서요 ㅠㅠ
딸은 스키강사님께 당일치기 교육받고 초급 슬로프에서 잘내려 오네요
저는 강습을 받지않고 아직도 낙엽에서 그나마 비기너로 간신히 내려오구요
근데 제가 더 재미를 많이 느끼고 벌써 2018년 겨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리프트및 장비대여비가 만만치 않은것 같아 일단 중고보드를 저렴하게 마련후 돌아오는 겨울을 맞이하고자합니다
지난번 렌탈한 보드사이즈가 155라고 하는데요 초보다보니 지식이 없어 여쭈어 봅니다
제키는 182 부츠 사이즈는 285정도가 적당했습니다 중고보드로 구매할려면 어떤보드 바인딩 부츠등 조언 부탁드리구요
제거주지가 베어스타운 / 스타힐리조트가 가까운데 얼리시즌권등의 금액은 어느정도나 할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182정도면 평균 몸무게라고 가정할시에 156~158정도 타시면 될 듯합니다.
비기너턴 할때는 오히려 더 큰 데크는 비추드립니다. 156이상부터는 데크가 상당히 단단해져서 컨트롤이 힘듭니다.
그리고 너비스턴 정도 연습할때까지는 285정도 부츠는 붓아웃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중고장비를 구하시려면 부츠, 바인딩, 데크까지 해서 40~50 전후면 입문용으로 괜찮은 놈 구하실수 있을겁니다.
요즘 중고나라같은데 중국산 검증되지 않은 브랜드들 많이 파는데 장비는 가급적이면 유명한 브랜드 제품이 좋습니다.
아직 장비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니 괜찮다 싶으면 묻답게시판에 링크 올리고 한번 물어보고 구매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소리조각)
중고로 기초부터 연습하신다 하면 30 ~ 60 정도의 저렴이 데크들이면 될 것 같고, 부츠는 반드시 샵에서 신어보고... 새걸 사든 중고를 사든 해야합니다. 부츠가 크면 발이 떠서 발목, 뒤꿈치, 그리고 발가락 관절 등이 많이 아플 것이고, 부츠가 작으면 발저림현상, 발가락통증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