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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 새데크에 한 표!!
음......수명이 다했다~~~~~는 더이상 보드를 탈 수없는 상황이 아닌.....보드의 성질이 완전 말랑해진 상태인데요.
라이더들의 정보를 듣고 내린 판단 입니다.
예를 들어.......제가 16/17 스나이퍼를 1년에 200일 정도 타는 라이더에게 지급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데크가
18/19 스나이퍼보다 훨씬 말랑해져 있습니다. 사실상 16/17 스나이퍼가 18/19 보다는 더 단단하거든요.
이렇게 말랑해진 데크는 쉽게 부러질 수 있고, 터질 수 있습니다.
수명이 다했다는 것은, 그 데크의 본연의 형질이 너무 말랑해졌다는 것이고, 베이스 튜닝을 자주할 수록
스노보드가 가벼워지고 말랑해집니다.
(혹시 엣징/베이스 스트럭쳐를 맞기기전에 그리고 가공후 데크를 눌러서 플렉스를 비교해 보세요.)
스노보드에 있어서, 우드코어는 골격, 파이버 글래스는 근육, 카본,케블러,메탈은 관절(골근), 그리고
에폭시는 세포 입니다. 많은 플렉스와 충격이 일어날수록 소재는 약해지고 세포는 허물어져갑니다.
주먹이 운다는 잊어주세요 ㅎㅎㅎㅎㅎ 제가 맞는 장면밖에 안나옵니다.ㅎㅎㅎㅎ
데크디자인 제외. 데크설계 동일하면 이월새제품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