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답하기 이용안내]

안녕하세요 

스키를 몇년간 타다가 보드에도 관심이생겨서 새롭게 시작해보려고하는 왕초보보더입니다


스키를 좋아햇던지라 스키브랜드및 제품들을보면 어느정도의 스펙이구나 느낌이드는데


보드는 지식이부족하다보니 헝그리보더사이트 눈팅도하고 강좌도보면서 새시즌을 기대하고잇습니다


스키같은경우에는 한브랜드에서  스키(판)이나올때 바인딩도 같이 세트로 같이 나와서 체결을하는게일반적이라고생각하고
(아닐수도잇습니다.ㅠ)

부츠와 스키,바인딩의 궁합?같은거는 체크하는사람을못봣엇는데 

보드는 데크 &바인딩 , 바인딩&부츠 의 조합을 체크하는점을보면 점점보드의 세계가 어렵게만느껴지네요


그리고 같은 겨울시즌제품인데도 주력?인기?브랜드가 스키와 곂치는게 거의없어보일정도로 브랜드도 다양한점도 신기햇습니다


1.자유게시판, 묻고답하기에서 글을보다보면  우리나라 보더들에게  대중적인브랜드?대중적인 라인업?이 

좀 편중되잇다고 적혀잇는 댓글들을 몇몇봣엇는데  어떤것이 잇는지 궁금합니다 

2. 보드도 한브랜드에서 데크,부츠 의 등급?난이도?을 나누는건 어떻게 확인할수잇나요?? 스키같은경우에는 티타늄판이몇장인지 

체결되잇는 바인딩 딘수치가 최대몇인지,부츠플렉스는어떤지 로 체크하는데 보드는 어떻게체크하는지궁금합니다


3.그리고 스키같은경우에는 브랜드별 (같은등급일경우) 차이를 일반적인 사람들은 차이가많다고느껴지지않는데 (제가잘타진못해서...잘타시는분들은 차이를 좀느끼시기도하는것같습니다)  보드같은경우에는 인기브랜드와 비인기브랜드의 품질적인차이가 좀잇나요??  


스키어일때도 보더일때도 안전하고 재밋게 탈수잇게  잘배우고 즐기겟습니다 ㅎ

엮인글 :

곰팅이™

2020.08.24 21:20:58
*.176.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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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스키와 보드는 장비의 종류는 다르지만...큰 틀에서는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듯해요...


브랜드가 생소하신것뿐입니다....보드도 거기서 거기라는 말이죠....


1. 대체적으로 보드 브랜드 중에 종합 브랜드가 있고, 특화된 브랜드가 있습니다..

 종합...스노우보드 데크, 바인딩, 부츠, 의류, 악세서리(헬멧,고글,보호대,의류 등..)를 모두 생산하는 브랜드

 특화...스노우보드, 바인딩, 부츠, 의류... 등의 제품을 하드웨어, 혹은 의류 등에 특화해서 생산하는 브랜드

 이렇게 나눌수 있겠구요...


보편적으로 현재...국내 도메스틱 의류 브랜드가 다수 있고, 스노우보드 하드굿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가 있어요..

의류브랜드는 엄청 많으니... 생략...(검색바람), 스노우보드 하드웨어 생산업체는 설계위주고, 거의 해외 생산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라면 버튼, 살로몬, 옥세스, 케슬러, 등등의 많은 회사가 있습니다..너무 많아서..;;

일본제품도 상대적으로 인기가 있으나, 브랜드명은 생략... 

거의 묻고 답하기 검색해보시면 장비 추천하는 브랜드나, 제품이 있을겁니다...

초보장비나, 라이딩장비, 트릭장비 등으로 검색 바랍니다...

그래서 편중되어 있다고 하는거구요...(장터만 봐도....익숙하게 보이는 제품, 브랜드가 있을거예요..)


2. 한 브랜드에서 장비 등급을 나누는 것은, 보통 판매사이트 보면, 장비의 플렉스(강도)를 보시면 될듯하고,

장비가격으로 유추해 볼수도 있어요....하드한 장비일수록 비싸며, 비쌀수록 상급의 장비라는 거죠...

이건 스키도 마찬가지일듯....

단지...보드의 경우 플렉스가 낮아도...사용 용도에 따라 트릭이나, 파크, 지빙에 특화된 장비가 있으니..

스키와는 약간 다르겠죠... 라이딩 장비의 경우 플렉스가 높을수록(하드할수록), 가격이 높을수록 상급장비인것은

대체적으로 맞습니다....

물론 개개인의 취향에 의한 부분도 있겠고요..


3. 보드의 경우도 장비, 의류할것없이....차이는 있습니다..

장비의 경우...최하급과, 중급은 차이가 납니다...하지만 중급에서 상급, 최상급의 경우 큰차이를 못느낄수도 있으며,

이차이를 느끼는 사람의 경우, 비싼 가격을 감수하고, 고급장비를 사겠죠...

의류의 경우는 케바케인데요...비싸다고 다 좋다는 건 없습니다만..

대체적으로 국내 도메스틱 브랜드보다, 해외 브랜드의 고가라인이 고어텍스 기능등의 차이가 있는 경우

기능차이가 존재하고, 옷의 중량이라던지..그런부분, 투습, 방수 등의 성능차이도 존재합니다만...

이건 디자인이나, 개인적 취향에 따른 문제라고 보시면 될것 같네요...


이상........입니다....


안전보딩하세유~헉헉...

뚜비남친

2020.08.24 21:32:00
*.251.69.132

와... 정성댓글감사합니다 ㅎㅎ 차근차근배워나가겟습니다~ ㅎ

다들 안전보딩하세요오!ㅎㅎ 

알래스카불곰

2020.08.24 21: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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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도 비슷합니다
데크 재료가 우드냐 카본이냐 티타날이냐 부터해서
라이딩 스타일에 따른 선호 브랜드도 있고요
바인딩과 부츠도 플랙스 단단할수록 최상급이죠
부츠는 끈이냐 퀵레이스냐 보아냐에 따라 갈리고요

라이딩, 그라운드 트릭, 파크에 따라 장비선택이 달라집니다
입문이시면 중상급 정도의 올라운드 장비로 감 잡으시고
스타일 정해지시면 거기에 맞는 장비로 가시는게 괜찮을듯 합니다

뚜비남친

2020.08.24 21:38:36
*.251.69.132

댓글감사합니다 ㅎㅎ 

궁금햇던 점들이 많이해결된것같아요! ㅎㅎ

한가지제일중금햇던거는 부츠,바인딩,데크의 궁합이라해야되나 조합이런거를 체크하는것같아서 

이점은어떤것떄문에그런건가요??

곰팅이™

2020.08.24 22:08:47
*.176.111.21

대체로 장비의 성향에 따른 분류 및 상호 호환의 문제일 경우가 많습니다...

부츠, 바인딩, 데크가 동일한 방향이냐? (3가지 다 하드해서 라이딩 성향이냐?)

예를 들어서 부츠는 소프트한데...바인딩은 하드하고, 데크는 또 소프트하면 언발란스겠죠?

마음에 드는 데크가 하드하다면...바인딩도 그에 맞춰서 중상급의 하드한 바인딩...

부츠도 또 거기에 맞게가 맞겠죠?...

또한...부츠는 265mm인데...바인딩은 L을 쓰면...안맞죠?

바인딩의 지원 가능 범위가 달라요..

보통 S, M, L로 나뉘고....255이하는 S, 260~275이하는 M 275~280이상은 L 이런식이죠...

부츠는 255MM인데...바인딩이 L사이즈면....센터링도 안맞을 거고...체결에도 무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부츠가 바인딩 체결후에도 놀수 있어요..움직일수 있다는 말이죠..

데크의 허리 두께가 242MM인데...부츠 사이즈가 280MM 바인딩 L사이즈면...경우에 따라(거의 100%)

붓아웃...(토우,힐턴시 부츠 또는 바인딩이 설면에 닿는 현상...)으로 고생할 경우도 생기고..

이런 경우는 스키에서는 생길수가 없는 현상이죠...보드는 옆으로 타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생깁니다만..

(각도를 전향으로 돌리면 없을수도 있지만...일반적인 덕스탠스일 경우는 붓아웃 생길겁니다..)


스키와 다르게 장비를 옆으로 체결하는 방식때문에 문제가 될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전향각으로 셋팅해서 해결하는 방법도 있지만...보드의 스타일이 바껴버릴수도 있는 문제예요..


그래서 허리가 두꺼운 데크를 찾기도 하는거구요...(허리가 두꺼운 데크는 그만큼 포기해야할 부분도 있고요..)


일단 부츠사이즈도 고려해야하고...그에따른 바인딩 사이즈, 데크 허리 두께...

또한 라운드(프리)데크냐, 해머해드 데크냐..의 문제....

라이딩 성향에 따른 문제도 고민해봐야 하죠..(덕스타일의 라이딩이냐, 덕스타일 트릭이냐, 파크냐..

전향각 스타일의 라이딩이냐의 문제 등등....)


천천히 고민해 보세요...


보통 입문으로는 덕스타일....라운드 프리데크 장비가 처음에 진입하는 장비죠...

궁디아파

2020.08.24 22: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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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부츠는 운동화처럼? 말랑한 녀석부터 깁스처럼 단단 한녀석까지 있습니다.
바인딩도 역시 똑같고요~
데크의 즉각적인 컨트롤을 원한다면 단단한계열로
반응성이 높은 종류로 고르고
트릭을 하기위해 발목의 자유도를 주기위해 소프트한 계열로 갈수있겠지요.
허나 금전적 여유가 충분하다면 각분야의 최상급으로 가면 크게 문제 없겠지만 그렇지 못할경우 어느정도 타협을 하기 위함이라던지,
라이딩비율이 높지만 어느정도 트릭도 하고싶다거나 할때 어떠한 바인딩이 어울릴지 감이 잘 안와서 물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많이 써본 브랜드에 인기 모델에 치중되지 않나 생각 드네요.
그리고 부츠마다 각 개인의 발에따라 편하고 안편하고의 차이가 제법 됩니다.
그리고 브랜드별로 외피사이즈가 달라요.
예로 신발250~260정도에 브랜드별로 바인딩이 s가 맞을수도 있고 m이 맞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부츠와 바인딩 결합이 대부분 끈으로 묶어 연결하기에 느낌상 차이가 나기도 하더군요.

무한무도리

2020.08.24 23: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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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더들에게  대중적인브랜드?

 보드는 버튼, 살로몬 을 제외하면 데크, 바인딩, 부츠를 아우르는 브랜드가 많지 않은거 같네요;;

 다만 각 장비별로 인기있는 브랜드가 많아서 하나하나 열거하기 힘드네요. 


2. 데크,부츠 의 등급?난이도?

 얼마나 단단하냐에 따라 등급과 가격이 달라집니다. 흔히 라이딩을 위한 플렉스가 높은 장비들이 상급장비라고 불리며 비쌉니다.(일반적인 경우고 트릭용 장비는 잘모르겠네요;;)

 데크- 어떤 소재를 사용하였는지(티타날이 들어간 제품, 활주력이 좋은 베이스 등), 어떤 형태인지(해머데크 등)

 바인딩- 단단하고 가벼운 제품이 상급(플렉스가 높고, 카본사용으로 가벼운 제품)

 부츠- 보아가 2 or 3보아로 착용이 편리하고 단단한 제품


3. 중상급 이상의 장비들은 성능도 비슷하고 품질도 비슷합니다.

   성능의 차이가 아닌 성향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4. 데크 &바인딩 , 바인딩&부츠 의 조합을 체크하는법

 - 보드장비들은 꼭 같은 브랜드일 필요는 없고 성향(단단함의 정도)만 맞추시면 됩니다. 

라이딩을 위하서는 빠른 반응력을 위한 플렉스가 높은 단단한 제품/ 트릭을 위하서는 반응성이 낮고 소프트한 제품을... 이런식으로 플렉스만 얼추 맞추시면 됩니다. 

- 다만 부츠와 바인딩의 경우는 브랜드별로 서로 사이즈를 맞춰야 하니 이부분은 주의하셔야합니다.

  (바인딩과 부츠의 사이즈가 안맞으면 바인딩안에서 부츠가 놀거나 안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브랜드별로 부츠 외피의 사이즈가 다르고, 바인딩이 허용하는 부츠사이즈도 다르기에 이부분은 부츠를 바인딩에 넣어보거나 혹은 묻답게시판을 이용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 준비 잘하셔서 즐거운 시즌보내시길 빌어요~

뚜비남친

2020.08.25 08:51:51
*.251.69.132

많은분들의 정성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초보에게 정성을 가득감은 댓글들을써주셔서 가려운곳을 긁어주셧던것같습니다 ㅎ

특히 데크바인딩 바인딩부츠의 조합에대해서는 정말궁금햇엇는데

스키에서는 1번도고려하지않앗던 혹은 할필요가없엇던부분들이라 새롭게만느껴지네요 ㅎㅎ

바인딩 사이즈를맞춰야한다던지 그에따른 데크허리의 두께라던지   

스키에도 목적?성향에따라 회전스키 대회전스키 프리스키 등등여러가지가잇을텐데 

보드는 뭔가더 다양한 느낌이어서 신기하기도하고 흥미도많이생기고 그만큼 또멀게느껴지는 여러감정이공존하네요 ㅎㅎ

조바심내지않고 차근차근 기초부터 배워나가면서 안전하고 재밋게즐길수잇는 보더가되겟습니당 ㅎㅎ 

다시한번 입문초보의 질문에도 정성스럽게 댓글달아주신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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