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라는 공통분모가 있기때문에 어마어마하게 서먹하진 않아요.

물론 조용히 가길 원하시는분들도 있지만요

저도 올해 혼보더인데 참고민이긴합니다.ㅋ 괜히 오해사거나 이런 일있거나 눈치보이고할빠엔 혼자 해보려고요!

더열심히 보드에 집중해서 실력향상을... 외롭지만..

카풀 종종 이용하는데 편하고 좋은거 같아요 ~ 기름 부담도 적구요

성향 맞는 카풀러 찾기 쉽지 않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카풀 스타일을 먼저 이야기 하고 구하는게 좋습니다.

어디 어디구간, 기름값톨비 1만원, 말걸면 어색하니 대화는 자제하고 차라리 자는게 편함. 이런식으로요 ㅎㅎ

일단 기본적으로 모르시는 분과 좁은공간에서 몇시간 동안 같이 있어야 한다는 부분에 성향적으로 문제가 없으셔야 할 것 같아요.

그 다음은 같이 가게 될 일행들과의 성향도 어느정도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어야 할 것 같구요.

예를 들어서 그냥 조용히 가는 걸 선호하시는 분도 있고, 어색한 느낌보단 다른 사람들하고 이야기도 조금씩 하게 되는 경우도 있구요.(대체적으로 모르시는 분들과 카풀하는 분들은 어느정도 외향성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았어요.)

그 다음은 어디서 만날지, 언제 출도착할지 금액적인 부분은 어떻게 하는지 명확하게 정리 후 카풀을 시작해야 서로가 마음이 불편하지 않을 것 같구요. 이정도만 신경 쓰시면 상호간에 무례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

심심할 때 읽어 보세요. (좀 길어요. 3부작. ;; ㅋ)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_filter=search&mid=Colum&search_keyword=%EC%9E%8A%ED%98%80%EC%A7%84&search_target=nick_name&document_srl=9612318

지방쪽은 셔틀 정책이 거지 같아서 ㅜ 이번시즌 카풀 많이 할 것 같아요 ㅜ 

어릴적에 카풀 많이 이용 해봤는데, 나 돈내니까 당연하다라는 생각 보다 운전하느라 고생하시겠다 라는 생각을 갖고 예의 있게 하시면 전혀 불편하지 않습니다.

카풀비 외에 커피도 사드리고 이런저런 이야기 히디가 친해지면 집에 갈때 집근처까지 데려다주신분도 계시고 하시고 전 좋은 기억이 많이 있네요

이번시즌은 버스운행이 전반적으로 많이 줄어서 지역별 단톡방등을 활용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케바케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