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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어리석은 질문같은데...
전향각으로 타는데...
완사에서는 외경주고 힐턴이 되는데 급사에서는 터지는 이유가 어떤것이 있나요?
총체적 난국이네요 ㅜㅜ
올시즌도 다 가는데 빅토리아 정복은 커녕 헤라2,3, 아폴로1~6 정복도 못하고 지나가게 생겼네요 ㅜㅜ
하.. 이과나왔는데도 어렵네요 ^^ 집중해서 읽어봐야 겠네요~
완사에서 토-> 힐들어갈때 좀더 빠르게 해봐야겠네유
그니까요 ㅜ 어떻게 다르게 타야할지.. 막막합니다 ㅜ
전향은 모르겠는데
보드 대회할때 슬로프 엣찌자국을 보면 출전자들도 그닥 엣찌를 잘박지는 못하는거 같더라고요
그런데 출전할 정도면 최상급 장비로 무장한 실력자일텐데....
타는 사람을 보지 말고 슬로프의 엣찌자국들을 보세요~
아... 급사에서 내려가시는분들 엣지자국 참고하겠습니다~ㅎ
"완사에서는 힐턴이 되는데.."
턴이 되는 경사에서
턴의 반경을 더 줄이는 연습을 해 보세요.
그 안에 모든 해답이 들어 있습니다.
턴반경을 줄이려면 엣지를 더 세워야 하므로 기울기(인클리네이션, 슬로프에 대하여 무게중심-엣지..선이 기울어진 정도)를 더 확보해야 하고
기울기가 더 크면 기울기를 붙잡는 린아웃(외경, 엣지를 더 세우는 앵귤레이션, 업언웨이트턴에서는 다운)도 더 커야 하고
힐턴에서는 테일슬립이 일어나지 않도록, 테일쪽 엣지각이 죽지 않도록 해야 하고
기울기를 더 확보하려면 속도가 너무 감속되기 전에 엣지체인지를 해야 하고
기울기를 더 확보하려면 다음 턴으로 전환할 때 기울기를 더 빠른 속도로 넘겨야 하고
기울기를 더 빠르게 넘기려면 카빙턴에서도 로테이션(가령, 어깨 열고 토턴 진입, 어깨 닫고 힐턴 진입)이 필요하게 되고
기울기를 빠르게 넘기면 리바운딩이 생겨나므로 리바운딩을 억제하면서 기울기를 빠르게 넘기려면
엣지체인지 구간에서 낮은 bbp로, 즉 크로스쓰루를 하게 되고 ...
오... 1343340님... 감사합니다 ㅜㅜ 구체적으로 써주시니까 머리가 띵 입니다 ㅎㅎ
윗분 말씀처럼 완사와 급사 다르게 타야하는게 이런 부분이군요 ㅎㅎ
이글 추천 드립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Colum&document_srl=44054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