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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작성자 님과 비슷하게 일요일만 다닐 수 있는 서울 서부쪽에 사는 1인입니다.
그 전에는 하이원으로 다녔고요 도저히 시간이 안 나고 지겨워서 웰팍으로 옮겼습니다.
저는 하이원에 비해 슬로프가 너무 적고 짧아서 불만이었지만 비발디에 비해서는 약간은 더 길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는 불만은 없으실 것 같구요.
서울에서 1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해서 당일치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하이원에 비해 매우 따뜻하기도 하구요. 스키하우스쪽의 먹거리도 간단하게는 괜찮습니다. 그리고 은근히 없는 게 없습니다.
웰팍 다녀보니 수도권이랑 거리차이를 크게 못 느끼겠던데요.(그전에 하이원 다닌 거 감안하셔야)
이 이상인 휘팍, 용평, 하이원, 오투 등은 당일치기로는 부담스럽구요. 웰팍은 딱 적정한 것 같습니다.
비발디 가시는 양양고속도로에 비해 제 2영동은 훨씬 덜 밀립니다. 서울로 돌아올 때는 밀립니다.
주말인파는 많을 때 리프트 대기 10분 정도였구요. (브라보 리프트) - 코로나로 인해 정확하게는 말하긴 어렵네요.
비발디에 비할 바는 전혀 아닙니다.
설질은 기온에 영향을 많이 받긴 하지만 하이원 대비 떨어진다고 느꼈던 적은 없습니다.
재즈 비슷한 슬로프는 B1, B2 브라보라고 있고 둘이 비슷하지만 느낌은 조금 다릅니다. 리프트 대기는 제일 긴 편으로 생각됩니다.
그 외에도 델타리프트 타시고 S2 타셔도 완만하지만 넓은 슬로프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델타플러스도 마찬가지구요.
시즌권도 싸고 콘도도 싸고 영업장 내 음식이나 커피도 저렴합니다.
저는 적극 추천드립니다. 비팍이나 베어스보다 훨 나을 실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