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취지이긴 합니다만 소중하게 모으신 데크 렌탈 해준다면 알게 모르게 생기는 상처들이 ... 

사람이 다 다르다 보니 깨끗하게 타는 사람은 깨끗하게 타겠지만 험하게 다루는 사람은 또 엄청 험하게 다뤄서요 

데크를 아스팔트에서 질질 끌고 다닌다거나 ... ㅜㅜㅜㅜㅜ

여러 보드를 접해보고싶은 보더 입장에선 매우 좋겠지만 이거 하나하나 대여 해주시다 

본인 보드 탈 시간도 없을듯요 .

( 중간에 바인딩이나 데크에 문제 생기면 A/S도 해줘야하고 .. 사고라도 나면 골치아파질듯요 ;;; )

아무데나 세워놨다가 넘어지고.. 여기저기 찍히고.. 다 감당하실 수 있으시겠어요?ㅠ.. 돈이 목적도 아니시라면..굳이 스트레스받느니..그냥 더이상 안타실것 같은건 팔고 새 장비들이고..그러시는게 맘편하실듯..

안타시는 건 그냥 중고 장터에 올려두시고 처분 될때까지 타다가 처분 되면 모아서 새장비 사시는걸 추천 합니다..

지인데크를 빌려서 타면 고이 모셔서 탑니다. 리프트 탈 때도 긁힐까봐 조심하게 되구요.

돈을 주고 빌리면 그런거 신경 안씁니다. 긁혀도 사용상 발생되는 일이기 때문이죠. 

불특정인에게 비용을 받고 렌탈하게 되면 정말 무수히 많은 문제가 날 겁니다. 

그리고 장비 상태는 점점 안좋아질 것이고, 그걸 정비하기 위해 왁싱+엣징도 엄청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차라리 멀쩡한 중고일 때, 제 값받고 파는게 남는거 같네요

데크에 대한 보험을 들어 놓지 않는 이상 파손 등으로 인한 시시비를 가리기가 엄청 어려울 것 같아요~

정말 그렇게 한다면

개인 렌탈 하려는 분들 꽤 많을 거에요

대신 렌트처럼 파손에 대한 부분은 미리고지 하시고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파이거나 찍힌 부분 미리 알려드리고 이 외에 추가 파손에 대해서는

스브스닥터 수리가격+@택배비 또는 기름값 정도의 청구비가 드러간다. 요런식으로요)

내꺼아닌 남의꺼는 관리를 덜 하게 되니...

2만원에 한타임 게안은거 같습니다. 

대단한 발상이시긴 한데 사람마음이 전부 본인같지 않아서 렌탈이라고 생각하고 타면 저부터도 본인 장비처럼 탈거 같지가

않아서 마음아픈일이 엄청 진짜 엄~~~~청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ㅠ

요즘엔 생각 이외의 사람들이 많은지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