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 인업고 9시즌, K2 스텝인 3년 사용자입니다.
(셋팅)
k2 압승, 어지간간 왕발 아니면 스텐스/각도 조정만 하면 끗. 센터링 맞출 필요 없음.
sp 바인딩은 라쳇을 적용하면서 많이 좋아졌지만 센터링과 와이어 장력조정은 정말... ㅜ.ㅠ
(바인딩 결합)
탈착법에 적응할 때 까진 sp가 빠르고 적응되면 k2가 약간 더 빠릅니다.
스텝인을 한방에 착착 결합하면 절대 간지+체력상승효과. 근데 그게 잘 안됩니다.
처음에 눈 위에서 해보면 이러려고 스텝인 샀나 자괴감 들지도 ㅋㅋ
(라이딩)
sp는 와이어 장력 상태에 따라 반의 반 템포 정도 턴이 늦게 따라온다는 느낌
스텝인은 즉각적 반응. 발바닥으로 꾹꾹 눌러타는 방식에 약간의 적응이 필요합니다.
(부츠)
스텝인 전용부츠의 품질은 좋은 편이나 발이 좀 아픈편이며 상당히 무겁습니다.
제품 선택의 폭이 매우 좁네요. 이번 시즌에는 남/여 1종류 밖에 나오지 않고...
(그래서 결론)
고민말고 둘 다 쓰세요. 그날 기분에 따라. ^^
인업고는 플로우 NX2 사용했습니다. 잠깐이지만요.
확실히 편하기는 스텝인이 편했습니다.
근데 컴파스는 플렉스가 생각보다 약했습니다.
물론 새로 나오는 컴파스는 좀 더 단단할거 같긴합니다.
저라면 인업고에 보아부츠 할거 같아요.
스텝인이 편하긴한데 뭔가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세팅할수 있는 부분도 거의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