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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전에 길들이기 왁스로 많은 질문을 드렸었는데요~ ㅎ
또 글을 보다보니 화이트 왁스를 베이스 왁스로쓰고 엣지부분에 블루왁스를 덧대어 주면 보호 효과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공구도 시작했고 해서 블루를 사야하나 고민이되네요~ 블루 엣지주변에 덧대면 확실히 보호효과 보시나요?
화이트로왁스 만으로는 베이스 보호가 약한지 궁금합니다.ㅎㅎ
보통 왁스를 섞어서 씁니다.
베이스면과 엣지면은 다른 왁스를 먹이고요.
아무래도 활주력보다는 엣지면을 더 많이 사용하다 보니, 더 단단한 왁스를 입히려고 달리 하는 것 같아요.
작년에 블루왁스를 사이드 엣지면에 바르면서 사용을 했었습니다.
블루 왁스가 좀 하드하다 보니....왁스를 녹여서 베이스에 떨구고 다리미로 밀면 깨지는 경우가 많아서,
사실 좀 불편한 면이 있었어요.
그래서 토코에서는 권장하지는 않지만, 다리미에 왁스를 2~3초간 데어서 녹인 다음에 왁스로 베이스를 문지르거나 찍어서
얇게 바르는 방법으로 도포를 한 다음 다리미로 미는 방법을 사용 했습니다.
사용결과는 만족합니다.
늦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작년 공구때 익스트림 세트구성으로 화이트 2 블루2 구매했어요..
블루는 좀더 딱딱한 느낌입니다. 왁싱할때 얇게 발라도 스크래핑할때 깨지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섞어서 쓰면 조금 괜찬았던듯 합니다.
하지만 결론은, 자주 안하면 주변부 허옇게 뜨는건 마찬가지 더라구요.
시간적 여유가 되시고 정말 아껴타고 싶으시면 1~2일 출격 1회 왁싱을 추천드립니다.
저의 경우는
새데크 사서 샵(나x프엣지)에서 길들이기 왁싱 했는데 1회 타니 허옇게 되더군요.
바로 집에서 또 왁싱하고 다시 2회 타니 또 허옇게.....
카빙도 아니고 슬턴정도만 하는 정도인데도 그렇더라구요...
왁싱을 자주 하시다 보면, 내가 이럴려고 데크를 샀나 자괴감 드실지도;;;
그렇게 아꼈지만 이번에 데크를 바꿔버렸다는 건 안비밀 입니다 ㅠㅠ
대회 나가실것도 아니고 그냥 한개만 하셔도 될껄요 저는 그런거 다 상술이라고 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