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딩보다 그트비중이 훨신높아서 비범지티를 예판했습니다.
근데 다른분들이 왜 그돈으로 그걸사냐 그걸도 다른걸 사지하고 폄하하고 여기 커뮤니티 내에서도 평판이 않좋은데
정확히 어떠한 이유에서 추천하지 않는 이유를 알고싶습니다.
단출판초기에 나온 품질문제 중고가가 나오지 않는다는 금전적이 이유 제외하고
여타 다른 해외 브렌드와 어떠한 품질 기술적 측면에서 추천을 드리지 않는지 얘기좀 부탁드립니다.
1. 초기 품질문제 + 대처방식
특정 모델 161사이즈 동일부위파손이 발견되었는데 철판을 상판에 덧대는 임시방편 + 3회 부러져야 환불
설계상의 문제는 아니다 해당 글은 자게에 닉네임 검색해도 나옵니다
솔직히 그때 즉시 리콜후 환불만 했어도 지금과 같은 이미지 안되었을겁니다
만약 시모스님이 데크 만든다고 하면 그것도 100만원가까운 데크를 사줄 사람이 많을까요?
그때 데크사신분들은 제작자님 믿고 구매하신 거거든요 근데 뒤통수때린거라고 봅니다
2. 해당 제품이 출시될 때 헝글에서 홍보를 하도 많이 했죠
제작자분이 쓰시는 모든글이 얼로이 데크가 세계 최고다
자게에도 제품 홍보 묻답글에도 기승전 얼로이가 제일좋다
그래서 차단업체에 올라갔었고 지금은 풀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얼로이 스노보드의 공동대표 및 개발자 개츠비 입니다.
먼저 대한민국 브랜드인 얼로이라는 문답 명제에 이렇게 많은 리플들이 있어서
긍정적이건 부정적이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몇가지 전달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1. 초기 제품 파손 관련
- 15/16 시즌 제품들중 스나이퍼 161의 처음 로트에서 문제가 발생한 데크들이 있었습니다.
문제가 된 데크들은 교환처리 해드렸고, 16/17 제품으로도 교환을 해드렸습니다.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16/17 부터 그 문제는 완전히 개선이 되었습니다.
2. 개발관련
현재까지도 몰드 개발 및 샘플들 개발로 정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테스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테스트는 저 뿐만이 아니라 하프파이프 가대표 선수 이광기, 국대 코치 윤정민 외 7명의
라이더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시즌 중간중간에 타 브랜드 데크들을 타보곤 합니다. 정말 멋지고 존경스러운 브랜드들이 많습니다.^^
아마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스노보드를 타보고 기록한 사람은 제가 아닐까 합니다.
2. 퀄리티와 성능 관련
- 제가 5년전 이 업을 시작할때 제 목표는 [대한민국 브랜드로 세계 최고의 데크를 만드는 것] 이었습니다.
근데 벌써 만으로 5번째 시즌을 이어오면서 제작년부터 제 목표는 [전시즌 얼로이 보다 더 좋은 제품으로
개발하는 것] 입니다. 경쟁 브랜드는 오직 지난 시즌의 얼로이 뿐이지요. 생산은 니데커 공장에서 하고
있습니다만 필수 소재 부품들은 국내에서 제가 직접 개발하여 매년 보내고 있습니다.
그렇게 꾸준하게 혁신활동 하면서 몇시즌을 지내다 보니, 어느덧 미국과 중국에 수출하는
대한민국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가장 빠르고 반발력이 강한 스노보드의 모토를 스노보드
종주국에서도 알아주었습니다. (thegoodride.com 에 얼로이 리뷰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얼로이 말고도 Avel 같은 우리 브랜드도 함께 외국에 함께 수출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3. 비범 지티 관련
- 비범 모델은 15/16때 당시 이석우 라이더가 사용하여 그트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던 모델인데,
그라운드 트릭에 더욱 심화된 모델로 비범 지티153과 150을 개발하였습니다. 저 또한 한때 트릭커였고,
최상의 팝과 편한 토션 콘트롤, 그리고 랜딩후 안정성을 도모하며 가장 완성도 높은 그라운드 트릭을 위한 데크로
개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얼로이 스노보드는 작년부터 로컬 브랜드가 아닙니다. Brand of Korea 로서 미국과 중국에 수출되고 있고
이는 대한민국 스노보더분들이 없었으면 이뤄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항상 정진하며 항상 혁신하는 브랜드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낙타님 리플중에
"2. 해당 제품이 출시될 때 헝글에서 홍보를 하도 많이 했죠
제작자분이 쓰시는 모든글이 얼로이 데크가 세계 최고다
자게에도 제품 홍보 묻답글에도 기승전 얼로이가 제일좋다
그래서 차단업체에 올라갔었고 지금은 풀렸습니다."
1. 지금도 제가 얼로이가 최고다 라고 글을 쓰고 있습니까?
2. 헝글 레벨30 찍으신 낙타뒷발님의 부정적인 단골 리플에 반응을 하며
반증하는 것조차 기승전홍보로 받아들이신다면 할말이 없습니다.
3. 혹시 제가 이미지 개선을 추구해야할 의견이 있으시면 개인 메일로 부탁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낙타뒷발
- 추천
- 5
- 비추천
- 0
1.
제가 2 를 단 이유는
얼로이의 이미지가 안좋은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지금 개츠비님이 아닌 그 당시 개츠비님은 그랬고 차단당했고 적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세계최고라고 하지 않아 랑은 관련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2.
제 부정적인 리플에 반응해서 올리신거라면 잘못된 부분에 한해서 정정해주시면 됩니다.
원만하게 교환처리되었다 라고 하셨는데 제가 아는한은 그게 아니었거든요
댓글과 그 당시 상황이 원만하였다? 글쎄요
어쨌든 이 부분이 제 의견에 대한 반증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그 아래에 있는
매년 테스트
신모델에 관련된 내용
더굿라이드와 미국에서의 좋은 평가 이 내용들이 홍보의 목적으로 쓰신게 아닌건가요
정말 제 부정적인 의견에 반증하기 위해서만 저런 내용들을 쓰신건가요.
저는 개츠비님과 척을 질 생각이 없습니다.
좁은 보드바닥에서 서로 날 세워봐야 좋을게 뭐가 있나요. 한다리 건너면 다 아는바닥인데요
얼라리 라고 하지 말아달라고 하셔서 정상적으로 얼로이 라고 언급하고있습니다
제가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더이상 비난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3.
정말로 얼로이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하고 싶으시다면
얼로이 스노우보드 설계자 개츠비가 아닌
스노우보더 개츠비로 활동하시면 됩니다.
낙타뒷발님 리플 감사합니다.
1.초기 물량 대응 관련
- 항상 염두에 두고 있고, 저의 초심을 잃지 않게끔 하는 과오 입니다.
4년전 당시 이미 헝글에 차단이 되어 헝그리보더의 글쓰는 것에도 제한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헝글활동이 아닌 다른 방면으로 문제해결과 보상에 최선을 다했었습니다.
그래도, 제 과오이니 항상 잊지않고 신중하고 있습니다.
2. 헝글 차단 관련
- 지금의 헝글과는 상관이 없지만, 제가 헝글과 각을 세우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지난 이야기이지만 단편부분만 말씀 드린다면 돈 문제와 헝그리보더 직원의
지키지 않았던 약속이었습니다. 그 때문에 4년전 이맘때 그때 회의한 내용과 녹취록들이 있다고 하자,
당시 헝글 직원이 저에게 욕설과 협박을 하며 얼로이를 몇년더 차단시키겠다고 했죠.
물론 문제의 발단은 제가 당시 기승전 얼로이 때문인거 맞습니다.
3. 헝글레벨 30이신 낙타뒷발님이 굳이 얼로이에 대립하는 글을 안쓰신다면 저 또한
방어용 리플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국내 보드판은 좁고 작은지라 어떤 부정적인 이슈가
터지면 그 수습이 헝그리보더의 유져분들에 만족스럽지 않았다면 부정적인 파급력이 얼마나 큰지는 아실 것입니다.
낙타뒷발님 윗 리플 내용중에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하셨지만 더이상 비난하는 입장은 아니다]라고
하셨는데.....다른 리플들에서도 낙타뒷발님의 부정적인 견해는 얼로이에 대한 비난으로 제입장에서는
받아들여집니다. 이 부분은 심사숙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다른 문답 추천글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스로 얼로이를 선택 하라고 문답글에 언급한적은
없을 것입니다. (혹시 저를 소환하는 것이 아니라면요.) 근데 만약 실수가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헝글에서는 스노보드 화석 개츠비로 활동에 더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바쁘실텐데 긴 의견을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퇴근 되시길 빌겠습니다.
1. 한국인 특성상 자신이 구매한 제품에 문제가 생기면 (특히 안전이 걸린 문제라면 더더욱) 불신감이 매우 커집니다. 스나이퍼 초기 롯트의 문제 발생시 일반적인 헝글러의 인식은 아래와 비슷한 수준이었을겁니다
'처리가 느리고 원활하지 않았으며 당시 윙이 해당 문제를 덮으려고 했던거 같다'
현기차와 비교하자면 대단히 죄송하지만, 현기차가 GDI 엔진 문제나 급발진 문제를 대처하는 방법에 소비자는 구매에 대한 후회와 처리에 있어서 무력감을 느끼게 되죠??
그때 헝글에서는 얼로이를 사지 않은 사람들도 '저 브랜드 데크를 샀다가 동일 문제가 발생하면 나도 저렇게 조치 못받고 머리아픈 상황이 되겠구나' 라고 많이 생각 했을거에요.
2. 개발에 열심이시고 현재 사용하는 분들이 얼로이 데크들에 대해 만족도가 좋다는 점은 저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이런 질문글에 댓글을 다실땐 '최고' 나 '혁신' 처럼 포장스러운 내용의 댓글보다는 '첫 롯트 이후 전부 교환 해 드렸으며 이후에는 AS 정책을 이러이어하게 변경하여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이나 '몇년도 xx 모델에서는 이러저러한 보완점이 발견되어 어떻게어떻게 개선하였습니다' 라던가 '그 이슈 이후에는 아직까지 동일 증상이 발생하지 않았으니 이제는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정도의 포지션을 취하시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질문자와 진짜 개발자가 터놓고 대화하는 것이야말로 진짜배기 홍보라고 생각해요. (더불어 신뢰감도 줄수 있죠)
3. 얼로이가 제 지인에게도 믿음으로 추천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래봅니다. 힘내세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타보니깐 좋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