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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보니 버튼은 옷말곤 사본적이 없네요 ㅎㅎ
오가사카 타고 있었는데..(온리 라이딩만합니다)
다가올 시즌에는 구피 연습도하고(2년째 이생각만 ㅎㅎ)
간단한 트릭도 연습하궁(요것두 생각만)
이런 생각을 가져봅니다..
버튼 EST 시스템과 커스텀 데크 성향등이 궁금하네용..
나이도 들고하니 좀 가볍고 펀한 라이딩이 하고싶네용(머 카밍도 잘 못해용 ㅋ)
커스텀X는 이상하게 저한테는 좀 하드하게 느껴지더라구영,,
버튼 잘아시는분들 답변 부탁드려용^^
한 브랜드에서 10년 넘게 동일한 모델이 계속 나오고 있는것만 봐도 충분히 신뢰는 생기지 않을까요? ㅎㅎㅎ
버튼이 사용자들에게 미립자 단위가 될만큼 까이던 시절에도 커스텀은 까이지 않았습니다.
올라운드의 표본이라고 생각 할 만큼 밸련스도 좋다고 생각하구요.
바꿔 말하면 어느하나 특출난 부분이 없다라고 말할수도 있습니다.
그립도 적당히, 탄성도 적당히, 무게도 적당히, 퍼포먼스도 적당히...
그만큼 여백이 많은 데크라고 생각해요. 어떻게 사용하든 모든 부분을 적당히 충족해주는 느낌입니다.
(07-08 커스텀은 아직도 종종 타고 있습니다. 10년째네요.)
커스텀 계열에서 좀 더 상급의 밸런스를 원하시면 버튼 미스테리를 추천 드립니다.
아... 바인딩은 이견 없습니다.
4년째 사용중이며 제 인생 바인딩이라서요. ㅎㅎㅎ
장점 -
세밀한 바인딩 각도, 스탠스, 센터링 조절이 가능하며 매우 손 쉽습니다.
3 or 4 홀에서 물고있는 볼트를 2홀로 일렬배치 함으로써 그만큼 데크의 탄성을 더 쓸 수 있습니다.
(라고 하지만 과연 몇분이나 그 차이를 느낄까요...ㅋㅋㅋ)
단점 -
과도한 전향각 불가. 타 데크와의 호환 불가.
다른 데크와의 호환이 est가 가지는 가장 치명적인 디메리트죠.
몇년전부터 모두 호환이 가능한 리플렉스 바인딩이 나오고 있지만,
버튼 바인딩을 원하는 4홀 데크를 위한것일뿐 여러가지 단점들이 있습니다.
버튼 데크를 쓰신다면 리플렉스보단 est를 추천 드립니다.
나사 헐거워지는건 나사산에 강력본드 한방울 떨구고 굳힌후에 조여주면 해결됩니다.
저는 커엑에다 다이오드 est쓰고있는데 강력본드 한방울 굳히기 방법 쓰고 2년동안 헐거워짐 못느끼고있어요..
그리고 est의 깨알장점중에 하나는.... 왁싱할때 반딩 안빼도 된다! 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나사 홀(?)이 베이스에서 떨어져있어요..
(쉽게말해 탑시트에 매달려있다고 볼 수 있죠...)
고로, 왁싱할때 반딩 안빼고 해도 베이스에 영향이 없습니다.
커스텀 그래픽도 캐쥬얼하고 참 갖고싶은놈인데....
사고싶다고 하면 집에있는 누가 눈에서 레이져 나올까바 엄두도 못냅니다...ㅜㅜ
제가 올해 사용한 조합이네요....
버튼 커스텀156 + 제네시스 + 이온
사실 실력 미천해서 그렇게 자세한 사용기는 못 올립니다만...작년에 버튼 시승식때 커스텀 타보고 '짱이다' 라고 느껴서
올해 신상 풀리자 마자 고민도 안하고 구입했습니다. 제 기준으론 역시 올라운더는 커스텀 만한게 없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본에 원정 갈때도 갖고 갔습니다만 왠만한 파우더에서도 셋백하고 타면 지나친 후경 안주더라도 왁싱만으로 활주력도 좋구
엄청 만족한 데크 였습니다. 다만 EST 시스템이라 몇번 타다보니 나사가 헐거워지는 현상이 발생 하더군요. 그럼에도 est 시스템이
데크의 탄성을 제대로 쓰기에는 좋은 장접도 있습니다 전 그렇게 큰 차이를 몸으로 느끼질 못하긴 하지만요...^^;;
제네시스 바인딩도 좋은 바인딩임에 틀림없습니다. 커스텀과의 궁합도 잘 맞고 개인적으로 버튼 바인딩 라인중에 제네시스가 플렉스 측면에서 가장 제 스타일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님께서 스위치 라이딩과 간단한 트릭...그리고 간간히 멋진 카빙을 생각하신다면 버튼 커스텀과 제네시스는 훌륭한 조합이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다만 아시다시피 호환성이 떨어지는게 문제긴 하지요 여유있으시면 est라인과 4홀 라인 두가지 번갈아
타시는것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