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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를 입문하고 3년차가 되어 고가의 데크를 구매하게됐고 베이스 보호차원으로만 왁싱을 해주고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이틀걸러 왁스를 안하면 활주성과 부드러움의 차이를 확연히 느낌으로 작년부터는 1일라이딩 1회 핫왁싱을 해주고있습니다.
왁싱의 스타일은 다들 틀리겠지요?
저는 선수가 아니기에 기본 모든설질에 사용하는 왁스를 주로 사용하고있고요 가끔 연습용 왁스를 사용하지만 다리미온도에 녹는점만 틀릴뿐 별 특이한점은 못느끼겠더라고요.
왁스!!! 설온도와 날씨에따라 틀리게들 쓰시나요?
PS: 길들이기왁싱도 다들 하시지요? 길들이기용 왁스도 따로팔던대...(기초왁스)
길들이기 왁싱 뿐만 아니라 보통 왁싱 할때마다 베이스 왁싱을 먼저 해야 하는게 정석 입니다.
완전 정석은
베이스 클리닝-> 베이스 왁싱 -> 실온에서 30분후 스크래핑 -> 브러슁 -> 불소왁싱 -> 스크래핑 후 브러슁.
이것이 정석이지만.....저는
베이스 왁싱 -> 대충 스크래핑 -> 대충 브러슁 -> 불소왁싱 -> 타기 전날 혹은 직전에 스크래핑 후 전동 브러슁.
이렇게 합니다.
근데 베이스 상태에 따라 요령이 생겨서요.
엣지쪽에만 희끗희끗 한게 올라올라고 하면 베이스 쪽에면 베이스 왁싱을 다시 입히고, 전체적으로 불소 왁스를
입힙니다. 그리고 엣지쪽에는 스크래핑만 하고 엣지쫑에 브러슁은 안합니다.
저같은경우는
무주에서 탈때는 1일2회왁싱도 모자랏구요
휘팍에서 탈때는 일주일1회왁싱도 무주보다 더 괜찮았습니다.
(속으로는 와 이런곳에선 왁싱이 의미있나라고 생각들정도로 눈이좋더군요)
왁싱할때 제일 신경쓰는 부분은, 클리닝인데
그냥 왁싱하는게 아니고 왁싱전 구리솔로 베이스를 깨끗히 청소후에 왁싱을 하게되면
이물질이 없는 깨끗한상태에서 왁스가 베이스에 잘 달라붙는 느낌이라 훨씬 오래 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스크래핑후에도 구리솔질 조금하고 나일론솔질까지 하고타는데,
무주에서는 스크래핑후에 구리솔질 없이 그냥 탑니다. 이렇게 안하면 베이스가 버티질못하고 바로 단차나더라구요
여러왁스를 써봤는데 이런 사소한부분에서 퀄리티가 차이나더라구요 왁스자체의 성능보단요
근데 아무리 잘관리해도 강설에선 진짜 답없어요 초강력하드왁스로 핫왁싱후, 1활주 1크림왁스하면서 타봤는데도
미세단차생기더군요
팩토리 왁싱이 되어있는 장비를 슬로프에서 사용하기 전에 왁싱해주는 것에 대한 이견은 없습니다.
다만, 길들이기 왁싱의 경우, 비용에 비해 효율성에 대한 의문은 있습니다.
샵마다 사용하는 왁스의 종류와, 심지어 순서도 틀린곳도 있고,
블렌딩 해서 사용하는 곳도 많습니다.
이론적으로..
왁싱은 일반적으로 입자가 큰왁스부터 작은왁스 순으로 왁싱을 하며,
다리미 온도와, 왁스를 식히는 온도대(작업장 온도), 스크래핑, 솔질 등으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현실적으로는...
유니버셜왁스 칠하고...바로 벋기고, 낮잠자러 갑니다.ㅜ
야간 타러 가야죠. 주말보더에게는 시간이 없습니다.ㅜ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Colum&document_srl=44892628
방금 누칼에 썼습니다.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