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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쓴님보다 키도 크고 몸도 더좋(?)아서 저는 시막 노말 156샀었고....
그전까지 평균 148정도의 라운드덱을 썼었고...
별로 여자여자하진 않지만 평소엔 저질체력.
바인딩만 채우면 호랑이 기운이 샘솟아나 레파 원런도 가능은 한데 바인딩 풀면 눈밑이 푹 꺼지고 발을 절뚝이는 체력이구요.
처음 산 시즌 : 데크가 갑자기 넘나 길어지니까 끌려다니는것 같고 제어가 안됨... 겁도 많은 성격이라 컨트롤을 못하니까 과감하게 뭘 해보질 못하고 그냥저냥 실려다니며 보냄. 그러다보니 보드가 핵노잼..
두번째 시즌 : 데크는 죄가 없지 나한테 죄가 있을뿐.. 인걸 알지만 핵노잼된 보드 세포를 되돌리고자 라운드덱 하나 새로 샀더니 갑자기 보드가 너무너무 재미있어져서 자신감 충전되어 시막에 도전..... 나름 잘 타고 있어요.
다음 시즌 : 2021이 다음 시즌이지만. 아직 실력미달로 베이스가 겁나 새것 같으므로 한시즌 더 타고 기변할 예정
지금와서 드는 생각 : 151 샀으면 적응이 더 빨랐을것 같아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