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가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은 저희나라 처럼 강설 슬로프는 찾기 힘들어요.
정설을 해도...금방 또 눈이 쌓이기 때문이죠.ㅜ
아마...일본가보시면 카빙이 부질없다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뉴질랜드의 경우...
남성의 주요스키장(마운트헛, 카드로나, 트레블콘, 리마커블스) 대부분 정설을 합니다.
일본 만큼 파우더가 내리는 건 아니고 대부분의 스키장 베이스가 해발 1천미터 이상에 있습니다.
눈이 몇일 오지 않으면 저희나라 슬로프와 70%~80%정도 흡사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스키장에 그늘이 없습니다. 그냥 돌산이라....
그리고 파크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뉴스쿨 타는 분들도 많고...
유럽쪽은 다른분께~
일본 : 많은 곳을 가본건 아니지만 대부분 없는걸로 ...
정규 슬로프의 경우 정설해놔도 금방 눈이 와서 쌓이니 ㅎㅎ
유럽 : 이태리와 스위스에 걸쳐진 세르비니아-체르마트 상단부에 압설에 넓은 슬로프 구간 존재함
근데 여기도 눈이 와버리면 소용없지만 요즘 알프스 지역 눈가뭄이 심해서리 ^^;;
샤모니는 모든 슬로프를 다 가본건 아니지만 대부분 없는걸로...
포르테 뒤 쏠레일 연합으로 이뤄진 3개국 스키장 돌아봤지만 날박고 탈만한 곳은 그닥 ....
뉴질랜드 : 비시즌에 갈만한 곳은 뉴질랜드와 칠레인데 뉴질 남섬만 가봐서리 ㅎㅎ
남섬의 코로넷피크가 한국의 슬로프 컨디션과 굉장히 유사하다고 들었음..
제설기도 있고 정설도 하고 아이스도 있고 ㅎㅎㅎ 날만 박고 타실거면 만족하실수 있을지도 ^^
리마커블스도 코로넷피크와 비슷한듯...
카드로나는 크게 보면 왼쪽은 파크 위주이고 오른쪽은 라이딩 위주로 슬로프가 구성된걸로 추측됩니다.
대부분 정설한듯 하고 압설입니다. 날박고 타는 한국분 딱 한명 봤네요 ㅎ
트레블콘은 아마도 정설안할겁니다.. 정설차를 본적 없거든요 ^^
그리고 날박고 라이딩하기에 최적화된 스키장은 절대 아닙니다.
비압설에 오프피스트 위주라 백컨 좋아하는 분들에게 좋죠
다만 우리나라처엄 빡시게 안함+자연눈이라 눈이 잘날림
눈이 잘날리긴 한데 카빙 못할정도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