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궁금했는데!!

원정 가는데 데크 가지고 가는지, 바인딩은 볼트 너트 때문에 항공법에 위법될까바 궁금했는데!!!

일본 나갈때는 그냥 보드백에 넣어갔었어요. 별 문제 없었습니다.

 한 겨울에는 눈이 많이 옵니다

그리고 상단엔 눈

하단엔 비 이공식이 성립합니다.

한국 대부분의 스키어들이 가오 때문에 팀복을 선호합니다만,,,

위슬러에선 대부분 스키어들도 고어택스에 인슐레이터를 많이 입습니다.

보더들도 비슷한 패션

AK, 자국브랜드 아크트릭스 정말 많이 입습니다.

올 4월에 십자 도라이버 중간 사이즈 휠백에 가지고 갔는데 아무런 문제 없었습니다.

에어캐나다 기준.

한국 보다 덜 춥고, 꼭대기만 살짝 추운 느낌...

1. 한장은 분리, 한장은 결합한 상태로 하시고 모든 보드 용품은 휠백에 넣으시면 됩니다.

  단, 무게 배분 잘 하셔야 합니다.

2. 바인딩 나사는 비닐봉투에 넣어서 휠백에 잘 보관하시면 되고, 드라이버도 같이 넣으시면 됩니다.

3. 패딩 필요없습니다. 추우실것 같으면 내의를 많이 껴입으시길..

4. 보호대는 필수 입니다. 

저도 작년에 밴프로 신행 다녀왔습니다. 

휠백에 2명분 장비랑 의류등등 다 때려넣고 끌고 다녔습니다.

힘들어요...ㅜㅜ

3. 휘슬러 생각보다 춥지 않습니다. 재작년 2월~3월 있다 왔는데 고어텍스 자켓 입고 나름 버텼습니다. 제가 추위를 덜 느끼는 편이긴 하지만, 칼바람 때문에 죽을 것 같고, 그런 경우는 많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비오는 날도 많았습니다. 산이 높아서 중턱까지는 비오거나 진눈깨비인데 어느 순간 눈이 펑펑 내리죠.

4. 전 보호대 가져갔는데 쓴 적이 없었습니다. 트리런 하시거나 그러실 거 아니면 자연설 위주라서 넘어져도 아플 건 없더군요. 대신 헬멧은 꼭 쓰고 탔습니다.

개인적으로 2박 3일 보내실 거면 개인 세트보다는 렌탈도 알아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특히 헤머댁을 가져가실 목적이라면 정말 비추합니다. 솔직히 여기서 장비빨이란 게 느껴질까, 하는 곳이라서...

바인딩은 분리해가시는걸 추천합니다.

공항서 짐 나르는 애들이 짐을 꼭 얌전히 다루지 않거든요

재수 없으면 부러집니다.

같은 이유로 헬멧은 짐으로 부치지 말고, 가지고 탑승하는걸 추천합니다.

답글은 아니지만 그냥 부럽습니다. ㅎㅎ

준비 잘 하셔서 다녀오세요~~